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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7. 10:52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1.5Kg의 푸들 아가들 [봄,여름,가을,겨울]

 

소형견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슬개골 탈구

초기에는 관절 뼈가 왔다갔다 정도이지만,

3기가 넘으면 절뚝거리기도 하고

어느날 갑자기 주저앉아 잘 걷지 못하며 낑낑거리는 모습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점프를 많이 하는 푸들,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발바닥 마찰력의 문제로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요.

 

 

특히 침대, 소파 생활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서 아가들의 관절병

슬개골 탈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모견이자 현재 큰 아이를 맡고 있는 희망이 (화이트푸들) 는

저희 집에 왔을 때 이미 슬개골 탈구 2기 진행중이었어요.

쉽게 빠지고 관절에 맞게 뼈가 들어는 가지만,

손으로 가끔 밀어넣어줘야할 떄가 있었구요.

가끔 절뚝 거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원장 선생님께서 슬개골 탈구 3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못 걷는 사례도 종종 보았다고 수술을 권유하셨다가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기에서 더이상 진행시키지 않으면 괜찮을까를 여쭤보았더니,

진행시키지 않는 것은 너무너무 좋지만, 보호자님께서 힘들거라고 말씀하셨었어요.  

 

 

현재 아이를 키운지 7년이 넘었는데요,

더이상의 진행도 없고 빠지던 횟수도 많이 줄었답니다.

심지어 아이도 낳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TIP을 공개하겠습니다.

(수술하지 마세요. ㅠ 전신 마취이기 때문에 아가들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예방이지만, 진행이 되었다면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아, 얼마전에 동물병원갔다가 들은 내용인데, 현재 슬개골탈구 수술도 많이 발전되어 재발하지 않는 수술도 있다고는 들었어요.)

 

 

 

1. 관절에 좋은 칼슘제를 급여하라.

칼슘제는 전에도 글 올렸지만, 버박 칼시데리스[칼슘제]를 1/4 정도로 잘게 잘라서

2주정도 급여해주세요. (노령견들에게도 좋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펫밀크에도 관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너무 자주, 혹은 너무 과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칼슘제

 

 

 

 

 

2. 관절에 도움되는 음식을 먹여라.

사람도 다이어트 할 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강아지들에게도 좋은 음식을 준다면 예방차원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주로 상어연골과 닭발, 오리발, 오리 연골 등

치석제거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급여했는데요,

아가들 스트레스 해소+ 치석제거+ 관절에 도움+ 이갈이할때 최고 ㅋㅋ 임을 강조하며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너무 많은 양만 급여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제 상어연골

 

특히 저희 꼬맹이들 이갈이 할때, 수제 간식 만들어줬던게 너무 좋았어요.

물어 뜯을 게 많다보니, 전선이나 신발 등에 관심 자체가 없더라구요.

이갈이 할때 가구나 방문 문짝이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었는데요,

수제 간식으로 해결하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3. 강아지용 계단을 설치하라.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예요.

근육이 붙잡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과도한 점핑은 탈구를 악화시킵니다.

현재 집에는 소파에 2개, 침대에 2개, 옥상 정원 테이블용 2개로

올라갈만한 곳은 무조건 계단을 설치했어요.

고탄력 스폰지?+_+;; 아가들 몸무게에 맞게 적당히 푹신하면서 관절에 무리가지 않고 점핑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계단에 낯선 아이들에게 슬라이딩 식의 계단도 나왔더라구요.

계단을 올라가면 무한 칭찬과 간식으로 유인하며 아이들에게 계단사용을 적극 추천해주세요.

 

강아지 계단
슬개골 탈구 예방 방법

 

 

 

4. 발바닥 털을 잘 밀어주어라.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바닥에 미끄러짐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강아지 전용 바리깡을 구매해서 발바닥 위로 올라온 털만 제거해도

훨씬 덜 미끄러워진답니다.

 

 

 

5. 집안 바닥에 쿠션 매트나 카펫으로 미끄럼을 방지하라.

털 미는 것보다 더 중요한

원인을 제거하는 건데요.

깨끗하게 산다고 대리석 바닥에 미끌미끌 예쁘게 꾸미고 슬리퍼 신고 다니시는 분들 ㅡ _ ㅡ;

강아지도 미끄럽습니다.

유아매트나 두껍지 않더라도 미끄럼을 방지할만한 카펫이라면 OK입니다.

미끄럼+ 점핑이 아가들 관절을 아프게 합니다.

 

 

 

6.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켜라.

뛰지않고 아주 천천히 걷는 운동을 자주 시켜준다면, 근육도 강화되겠죠?

심한 아이들은 물을 받아놓고 관절에 무리없도록 물 속에서 천천히 걷는 연습을 시킨다고 합니다.

이제 날도 덥고 여름인데, 물 받아서 아이들에게 걷는 연습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푸들들은 뛰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ㅡ_ ㅡ 천천히 걷게 시키는 건 무리입니다.

그냥 수영장 튜브에 물 받아놓고 이 끝과 저 끝을 왔다 갔다 간식으로 유인하며 걷는 훈련 시켰답니다.

 

 

수영장 걷기운동

 

 

집안에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계단만 설치해도 굉장한 예방이 됩니다.

점프시키지 마세요 ㅡ_ ㅠ

그냥 내 눈 높이를 낮춰 앉으면 아가들이 점프할 일은 없겠죠?;

궁금한 점은 방명록이나 인스타, 메일로도 받고 있으니까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인스타ㅣ taeensvlog

메일 ㅣ taeen2@naver.com

 

posted by TaEeN
2019. 5. 26. 10:35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갓 30일이 된 아가들

 

짜란~

이제 어느 정도는 푸들의 털로 보이나요?

제법 배냇털이 자라 어느새 꼬불꼬불 덮수룩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가들 눈 뜨고 20일경부터 배변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푸들 엄마가 교육시킨건데요 ㅋ)

 

 

아가들만의 공간에 울타리를 치고 잠잘 곳과 배변볼 곳을 분리해줍니다.

식사와 배변은 분리해서 하는 연습은 엄마를 보며 따라한답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배변패드가 쫙 깔려있고 왼편에는 카펫이 있죠?

아가들은 저 위의 쿠션이나 집에서 잠을 자고 나와서 배변을 봅니다.

엄마를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이때 아가들이 실수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겠죠?

절.대. 혼내지 마세요.

 

이 때 아가들을 혼내게 되면

주인이 내가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변을 먹어치워 모르게 하거나,

사람 앞에서는 소변이나 변을 보지 않거나,

배변 패드 아래에 싸서 몰래 숨겨두는 습성이 생기니까 절대 모른척 해주시구요.

 

TIP:   배변패드 위에 쌌을때만 무한 칭찬으로 예뻐해주시고

카펫이나 이불에 쌌을 경우 모른척 치워주세요. (무시모드)

자주 실수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 배변패드를 깔고 쌀때마다 무한 칭찬해주세요.

(아직 아가들 간식은 안되요 ㅠ_ㅠ)

-분양받은 아가들 처음 교육도 이런식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놀면서 자연스러운 사회화교육

 

 


 

 


울타리를 여시오.

 

 

30~35일이 되면 걸음마가 끝나고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며

개린이의 멍뭉이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가 간지러운지 인형으로는 불만족하여 ㅋㅋ

울타리를 물고 뜯고 시작됩니다.

 

울타리를 살짝 열고 거실에 이부자리를 마련했더니,

조금씩 아주아주 조금씩 생활반경을 넓히면서

거실을 독차지 합니다.

 

배변 교육을 위해 거실 가득 배변패드로 채우고 잘 공간만 이부자리를 폈답니다.

혹시나 불안해할까 아가들 인형과 쿠션을 반 정도 빼주고

다시 돌아가 잘 것을 대비하여 아가들이 있던 공간에도 반 정도 그대로 둡니다.

저희 아가들은 거실에 너무 금방 적응해서 그런지 들어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밖에 있는 아빠, 삼촌, 고모가 좋았나봅니다.

 

 

 

 

 

40일 가을

40일차 가을,겨울

 

 

 

 

43일차 겨울





*강아지 이유식 만드는법:
로얄캐닌 스타터나 나우 퍼피 급여하고 계셨죠?
젖줄때는 엄마도 먹어야해요 ㅠ
칼슘제도 꼭꼭!! 여튼!!
사료 1: 물 1: 분유 1/4스푼

뜨거운 물에 분유를 타서 사료를 불리면
다시 저을필요 없습니다. 아가들 30~40일까지는 숟가락으로 으깨어 주세요.


 

 

 
강아지 예방 접종은 45일부터 가능하지만,

50일은 넘기고 맞는게 좋다고 하세요.

저희 아가들은 54일 지난 후부터 시작했습니다.

5차까지 접종을 맞아야하는데,

접종 간격 또한 넓으면 오히려 좋다고 하십니다.

 

접종이 끝날때까지 산책은 절대 노노노노노노!!

아직 면역력이 없는 아가들이 맨 발로 나가게 될 세상에는

혹시 모를 아픈 아가들의 변이나 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혹여라도 산책을 갔다가는 병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요.

강아지들에게 절대 위험한 병

파보 바이러스(장염)나 코로나는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왠만한 물청소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거실바닥도 락스로 박박 닦고 

수차례 물티슈로 바닥을 닦은 후,

소독용 에탄올로 세정까지 마치고 아가들을 맞았습니다.   

 

 

 

 

<아!!! 어떤 견주님께서 질문 주셨어요. 8살이 강아지가 임신도 아닌데 젖이 나온다고 왜 그런걸까요? 하시믄서~ 저희 첫째는 10살때인가도 나왔었는데요,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중성화 수술은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강아지도 상상임신을 한다고 해요. 큰 일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자기가 임신이 아닌걸 알았을 경우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니 견주님의 각별한 애정과 듬뿍듬뿍 보양식을 준비해주세요. 크게 젖뭉침이 발견된다면 유선쪽 염증으로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니까 가까운 병원에 진찰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저희 아가는 유선에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했답니다 ㅠ>

posted by TaEeN
2019. 5. 25. 13:15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빵가루를 묻힌 오리다짐육입니다 ㅎㅎ


계란을 풀어넣어 영양과 점성을 더하고


빵가루로 바삭함을 더 했는데요 ㅋㅋㅋ

 

 

 

오리다짐육은 1키로에 3000원대 중반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다짐육 반죽에 빵가루를 겉에만 묻혀주었어요 ㅎㅎ


수제 오리다짐육

네모로 빚기+_+

빵가루 솔솔 ~>_<




기호성 엄청 좋아요^^
아가들 난리난리+_+~~~


건조기70도 10시간 추천합니다^^




눈빛쏘기+_+ ㅎㅎㅎ



단점:빵가루가 ㅠㅠ 온 바닥에 ㅠㅠ
하아 ㅠㅠ 식감도 돈가스처럼 바삭하고 좋은데
빵가루는 빼는게 좋겠..........

 

 

 

 

온 바닥이 빵.. 와... 후후...

 

빵가루 빼세요 견주님들 ㅡ_ ㅡ

posted by TaEeN
2019. 5. 14. 10:54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저희 아가들은 네 자매가 똘똘 뭉쳐서

뭉개져서 자기도 하고 서로 장난감이 되어주었답니다.

 

 

 

눈 뜨자마자는 뿌옇게 안개 낀듯 앞은 잘 식별되지 않구요,

이틀 정도면 뿌옇던 시야가 슬슬 보인다고 해요.

 

 

 

 

 

 

 

 

발바닥색도 코색도 아주 예쁘게 올라왔죠?

 

 

 

 

 

 

 

 

 

 

이유식 먹는 아가

 

 

아가들 이유식은 로얄캐닌 스타터를 미지근한 물에 불린 후, 강아지 분유 소량과 섞어 급여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달걀 노른자만 삶아 으깨어 같이 주었어요.

 

 

저는 18일쯤 되었을 때 이유식을 주기 시작했는데요, 어미가 젖주는 걸 너무 힘들어하면 슬슬 도망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였구요, 빠른 아이는 약 20일경부터 벌써 살짝 잇몸에 하얗게 보이더라구요. (송곳니부터 시작> 앞니> 어금니 순) 

강아지는 생후 4주차(28일) 전후로 이가 나기 시작해서 7주차에 약 28개의 유치가 완성됩니다.

 

유치가 전부 생겼다고 해서 딱딱한 간식 NO 딱딱한 사료도 NO 아직입니다.

 

이가 날때부터 간지러워서 여기저기 물고 다니는데요, 빠른 이유식 결정은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아지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가정견으로 분양받으시길 바래요.

여기저기 물고 다닐때 사회화라고 하죠?

자기들끼리 물면 아프다고 낑낑대고 정도 조절을 할 줄 알게되는데,

혼자 있던 아가들은 사회화 훈련을 꼭 해야합니다.

저는 이가 나기 시작할때부터 소독한 장난감을 엄청 뿌려놨어요.

마구마구 물고 놀라구요^^;

타고 놀기도하고 뭉개고 놀기도 한답니다.

 

 

 

posted by TaEeN
2019. 5. 13. 11:11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소독하고 건조한 닭발먹는 하늘이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포도같은 경우는 급성 신부전증이 올수도 있으니 안보는 사이에 후루룩 집어먹었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셔요.


아가가 위를 비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합니다.

 

 

응급실 가있으면 아가들이 많이와요.

건포도를 먹은 아이가 와서 바로 응급실 들어가는 걸 본 적이 있어요.

 

먹고싶겠지만 주지 않겠어 ㅠ _ㅠ

 

 

 


1. 초콜릿, 커피  


2. 견과류


3. 마른오징어 ,문어, 마른 미역등


4. 포도


5. 파,양파,마늘


6. 등 푸른 생선

 

 


이 외에도 간이 되어있는 음식은 무조건 안주는게 좋아요.

 

사람처럼 아이들도 알러지있는 음식이 있어요.
먹고나서 특히 더 가려워 한다던가
귓병이 빨갛게 올라온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처치 받으시고
그 음식은 조심해서 급여하세요.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도 하더라구요. 미리미리 검사해서 조심해 주는 것도 좋겠죠?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일정량 이상으로 많이 주면 안되더라구요.

북어채, 멸치 : 보약이지만, 염분을 꼭꼭 물에 1~2시간 불려서 빼주시고 급여하셔야해요. 불려두고 시간이 지나면 상할 수도 있으니, 건조하시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염분을 빼고 건조시켜서 주면 바삭바삭하면서 잘 먹습니다. 당연히 건강에도 좋지요~~ 설사와 혈변을 막고 장기적으로 먹이면 피가 맑아집니다. 특히 출산견이나 수유견에게는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너무 많은 양 노놉, 국물위주 노놉 ㅠ_ㅠ 사람이 아니옵니다.)

고구마, 양배추: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변비, 췌장염을 예방합니다. 고구마는 익히고 줄기와 껍질 제거한 후 주고 양배추는 삶아서 너무 굵은 줄기나 심을 빼고 주세요. (많은 양을 주면 설사합니다. 놉!)

달걀노른자: 체력을 향상시켜주고 단백질 덩어리기 때문에 회복음식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피부나 모질에도 좋구요^^~ 그러나 이것도 삼일에 1알이상은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많은 양은 고지혈증과 췌장염을 초래합니다 ㅠ 저희 아가들은 이유식할때 모견과 자견 모두의 밥에 섞어주었어요. 기호성도 짱! <흰자는 주인님 드세요. 아가는 소화가 잘 안된답니다>

당근: 물에 삶거나 쪄주면 탈모와 탈색에 좋습니다. 장염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이 많아서 그렇다는데요, 너무 많이 먹이면 설사 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브로콜리: 면역력 향상, 피부 건강, 피부 질환 예방에 좋아요. 물에 삶거나 살짝 데쳐 극소량으로 주세요. 사람 한 입거리도 많습니다. 그거 반만 주세요. (저희아가들은 브로콜리 안먹어요 ㅠ 맛이 없나봅니다) 

수박: 새끼 강아지들이 가끔 저혈당으로 쇼크가 오기도 합니다. 그때는 설탕이나 꿀물을 물에 잘 게어서 5~10ml 정도 주시면 되는데, 이때 수박이 참 좋답니다. 여름에 아가들 더워서 기력이 없을 때에도 수분을 보충해주고 과하지 않은 당을 충족시켜서 좋더라구요.

 

 

닭, 소, 오리, 연어, 양고기 [사료나 간식으로 많이 나와있죠? 강아지들에게 급여는 꼭 소량을 지켜주세요.]

posted by TaEeN
2019. 5. 10. 11:3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적어 내려가고 있는데요,

아가들 사진 오랜만에 꺼내보니 너무 예쁘고 새록새록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

 

 

강아지 출산 후[모견과 자견 돌보기]

출산 후 모견과 자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정감과 온도입니다. 온도는 24~26도 사이를 꼭 유지해주시구요. 아가들 궁금하다고 자꾸 가서 만지거나 안으시면 안되요. 모견도 엄청 예민해져있거든요.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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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그때 아가들이 갖고 있던 습관을 여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어머, 저 때도 그랬어? 대박-"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강아지에게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는 모습이나, 애착인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똑같습니다.

아가들끼리 영켜서 장난치는 모습도 그대로구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유 먹는 아이들

 

 

일주일쯤 되니 아가들이 눈을 감은채 열심히 엄마 젖을 찾아가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귀도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아가들이 젖을 물수록 엄마도 젖이 나옵니다.

저는 뭉침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한번쯤 물티슈로 살살 마사지를 해주었답니다.

 

18일쯤 이유식과 모유를 병행하며 슬슬 젖을 끊어갈 때,

어미젖 마사지와 함께 많이 찬것 같으면 아가들에게 젖을 아주 잠깐만 물리고 끝까지 먹지 않도록 유도했습니다.

 

잠꼬대로 달리기중[지금도 그래욬]
젖먹는 강아지들

 

 

 

코 색소도 잘 올라와줬구요, 발바닥도 색소가 슬슬 찹니다. 

아직 탯줄이 떨어지지 않은 아가도 있어요 :)

절대 일부러 떼어주지 마세요^^~

 

 

저는 두 아이 정도 탯줄 코팅을 해서 가지고 있어요.

아가들처럼 해두면 추억도 되고 좋답니다~

 

 

 

 


 

강아지가 눈을 뜨는 시기는 다 다르지만 평균 10~15일 사이라고 합니다.

사람도 걷는 속도가 늦는아이가 있듯 강아지도 눈을 늦게 뜨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네 자매 이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인데요~

그 중 여름이는 16일이 되던 날 눈을 떴답니다.

조금 늦는다고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크기가 크다고 빨리 뜨는것도 아니고, 먼저 태어났다고 빨리 뜨는 것도 아니랍니다.

눈 뜨기 시작하는 아이들

확 뜨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눈이 열리는 기분입니다.

눈을 떴다고 해서 앞이 잘 보이진 않는다고 해요~

흐릿흐릿 뭉개져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빨리 떴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먼저 강아지 출산한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눈뜨기 전이 행복한줄 알라며 ㅋㅋ

눈 뜨면 개고생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땐 몰랐습니다. 무슨 말인지 ㅋㅋㅋ

눈 막뜨기 시작한 아이들의 엎치락뒤치락놀이

위에 동영상을 보시면 꽃 담요로 덮인 공간이 산실이었어요.

아가들이 귀찮으면 엄마가 대피할 장소도 옆에 따로 마련했구요,

어느 정도 활발해짐에 따라 쿠션으로 외부에서 놀 수 있게 해뒀습니다.

아가들 체온을 위해 전기장판은 꾸준히 25~26도를 유지했구요.

엄마 강아지의 밥그릇을 가끔 탐하러 오는 녀석들이 있으므로

이유식을 엄마강아지에게 같이 먹였답니다.

배변패드로 따로 준비해서 한쪽에 비치해두면 엄마 따라다닌다는 아이들이

곧잘 대소변을 가리더라구요.

 

*강아지는 생명입니다. 쉬운 결정으로 입양하지 마시고, 15~20년(강아지의 일생)동안 아이들을 책임질 수 있으신 분들만 키우셔야합니다. 강아지도 우울증, 상상임신, 꿈꾸기,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절대 귀엽다고 장난처럼 키우지 말아주세요. 현재 동물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학과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아이들은 감정과 감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내 아이를 키우는 만큼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세요.

posted by TaEeN
2019. 5. 9. 11:1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출산 후 모견과 자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정감과 온도입니다. 온도는 24~26도 사이를 꼭 유지해주시구요.

아가들 궁금하다고 자꾸 가서 만지거나 안으시면 안되요.

모견도 엄청 예민해져있거든요.

 

 

 

어리버리한 모견을 위해 2시간에 한 번씩 초유급유와 아가들 장운동에 신경썼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이 방에 출입금지였구요 ㅋ

 

생후2일, 젖이 잘 안나와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아가가 젖을 찾을 수 있도록 초유 두 방울 떨어뜨려줍니다.
누워있는 그대로 초유 급유합니다.

 

 

 

급유 전, 가장 중요한 부분!!

 

 

장운동입니다.

 

크리넥스로 아가들 생식기 쪽을 세 번 가량 톡톡톡 건들여주시면 쉬야가 슝 나옵니다.

응아는 물티슈로 항문쪽을 세 번 가량 문질문질해주시면 슝~ 하고 응아가 나와요.

 

2시간에 한 번씩 쉬야~

2시간에 한번 초유 소량~

6시간에 한 번 정도 응아 문질~

(엄청 살살해주세요.)

 

저는 모견 눈앞에서 꾸준히 해줬더니 3일 정도 후에는 스스로 하더라구요^^~

 

 

탯줄이 아직 붙어있는 아가
생후 4일된 아가들: 코 색소가 슥 올라오죠?' -' 귀도 열릴까봐요~

 

초유 먹는 아가

 

 

 

 

강아지 칼슘제 (모견에게 꼭)와 사료를 로얄캐닌 스타터(자견이 앞으로 먹게될 사료)로 바꿔서 먹였었는데요.

병원 원장님의 조언으로 엄마에게 아가들의 초유도 같이 먹였답니다.

모견에게 필요한 음식: 칼슘제 + 고영양사료 + 북어국(보양) + 아가들 초유 

사람도 애 낳으면 이도 약해지고 뼈도 아프잖아요~ 강아지도 똑같아요~ 저는 북어국에 초유 넣고 칼슘제 넣고 사료불려서 으깨주었어요.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분을 가진 사료는 로얄캐닌 스타터와 나우 퍼피라고 합니다. 원장님께서 로얄캐닌에서 가장 잘 만든 사료가 스타터라고 추천해주셔서 먹였는데, 포동포동 잘 찌고 ㅋ 잘 먹고>_< (기호성 짱입니다)

 

 

 

자견 초유 급여방법 : 에스비락 초유 1 : 1 따스한 물 (손등에 떨구어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

초유는 액체형태로 유통기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아가들과 엄마에게 고 영양이기때문에 일주일을 넘겨 급여하지는 말라고 하셨어요. (비만의 원인?)

 

 

 

 

이후 분유로 넘어갑니다.

 

저희 애가 젖이 잘 안나와서 분유와 같이 먹이고

18일경부터 이유식 시작했어요.

아가들 이가 나오려는 찰나 고영양사료를 물에 불려서 분유를 섞어 먹였답니다.

 

 

 

 


5일 경: 눈과 코 색소 올라옴

10일 경 : 귀 트임

10~16일 경: 눈 트임

18~21일 경: 이유식 시작


 

 

 

 

눈을 뜨는 시기부터 아가들 배밀이 하듯 방구석을 샅샅이 훑고 돌아다닙니다.

위험하니 않도록 울타리나 안전망 설치해주세요.

 

저는 18일부터 이유식을 준비하고 먹였던 이유가

이유식과 젖을 같이 먹으면 아가들이 젖 떼기도 수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샅샅이 훑고 돌아다니면서 엄마 밥그릇을 탐하더군요 ㅡ_ ㅡ

아가들이 관심을 갖을 때 먹이려고 좀 빠르게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이때!!!!! TIP!!

방 한 가득 배변패드를 깔아두시면 배변훈련도 같이 됩니다. (먹는 곳 제외)

아가들이 자연스럽게 엄마를 따라하면서 배변하는 곳과 먹는 곳을 분리하여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꼭 물통을 준비해주세요. 사료를 먹으면서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따스한 날씨에는 꼭 물을 급여해주세요.

 

 

 

 

To Be Continue~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

posted by TaEeN
2019. 5. 8. 14:15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의 임신 기간은 2달 정도입니다. 평균 52~58일 사이에 출산을 합니다.

 

 

 

Q: 임신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저희 아가는 2주째부터 자기가 산책도 잘 안가려하고 느릿느릿 잠을 그렇게 자더라구요. 입덧은 없었는데, 밥량이 조금 늘고 유선에 응어리가 살짝 잡혔습니다. 아픈가 싶어 병원에 갔더니, 엑스레이로 바로 확인해주시더라구요.

"축하드려요~ 임신이네요."

 

보통 교배에서 3주 전후로 구토, 식욕저하 등의 입덧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주까지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수 있도록 입욕이나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높은 곳 뛰어오르고 내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첫째. 화이트푸들

 

Q: 주의할 점은 없나요?

A: 저희 아가는 고령(8살)이었기도 했고, 2.8키로로 너무 작아서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나이들어서 임신 안될줄 알았는데 셋째랑 글쎄 ㅠ_ㅠ) 평소대로 먹으면 아가들이 영양분을 다 뺏어먹을 것 같아서 멸치(염분빼고 건조한 것), 펫전용 우유를 주었답니다. 병원에서는 버박 칼시데리스[칼슘제]를 추천해주었는데, 수유중인 강아지는 칼슘이 다 빠져나간다기에 출산 후부터 먹이라고 합니다. 뱃속에 있을 때 먹이면 태아들이 너무 커져서 출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요.

 

임신 4~6주부터 체중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배가 살짝 나옵니다.

7주 이후에는 확연히 배가 부풀고 유선이 팽팽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손을 가만히 대면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기도 하구요, 8주부터는 육안으로도 확연히 아가들의 움직임이 보이더라구요.

 

 

 

 

강아지 태동

 

임신 엑스레이: 저희 아이는 출산예정일보다 3일정도 늦었는데 이미 머리가 많이 크다며 ㅠ_ㅠ

 

이때부터 출산준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출산 전 징후가 체온의 변화와 잦은 배변, 땅굴을 파는 듯한 행동이라고 해요. 저는 체온계도 미리 준비해두었답니다. 언제나올지 모르니까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아침저녁으로 체온을 재며 체크합니다. 강아지들 건강을 위해 체온계는 소독해 구비해두심이 좋아요.

 

1. 출산상자 준비: 모견이 편하도록 느끼는 장소에 박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줍니다. 어둡게 산실을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사람의 출입이 드문 장소가 좋구요, 담요나 수건, 시트 등으로 폭신한 상태를 만들어주세요. 분만이 끝나고 아이들이 젖을 먹고 클 장소기 때문에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게 만들어 주셔야 하구요, 출산예정 2~3일 전부터 출산때 나올 분비물(탯줄,  양수막, 피 등)을 닦아낼 수 있도록 깨끗한 수건을 넣어뒀어요. 본능적으로 탯줄을 끊고 양수막을 먹는다고 하는데, 양수막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두 개까지는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2. 가위: 탯줄과 탯줄을 묶어줄 실 자르는 용도(소독용 에탄올로 깨끗하게)

3. 실: 탯줄 묶는 실(저는 이것도 소독해서 말려뒀어요)

4. 타월 : 강아지의 몸을 닦기 위해 필요하며 한 마리당 1~2장 정도 필요합니다.

5. 따뜻한 물(세숫대야 혹은 타월에 묻혀 닦을 수 있을 정도)

6. 티슈 및 비닐봉지 (양수막, 피, 오물 등을 닦아내어 버리는 용도)

*선택사항: 체중계(아가들 체중), 줄자(신장), 갈아넣어줄 담요, 초유(젖이 안나올것을 대비-유통기한 짧아요), 칼슘제 등

 

 

 

보통 본능적으로 탯줄을 끊고 입으로 깨끗하게 핥아주어 따로 타월이나 따스한 물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모견이 예민하여 주인의 손이나 도움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뒀었는데, 자연분만 중 아기집이 두개가 동시에 튀어나와서 자연분만은 하지 못하고 제왕절개했답니다. 새벽에 원장님께 연락드렸더니, 아기집이 두개가 동시에 나와있다면 두 개가 한꺼번에 나와야하는데 강아지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빨리 24시 병원을 가라고 하셨답니다.

 

 

강아지가 힘들어하더라도 특수사항(아기집이 두 개가 튀어나옴 등)이 아니라면 자연분만을 추천합니다.

첫째, 수술 후에 모성애가 떨어진다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아가들이 나와있으니까요ㅡ_ㅡ)  저희 아가 같은 경우는 초유를 젖꼭지에 발라주고 강아지들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을 썼는데, 개엄마가 도망다니더라구요 ㅡ_ ㅡ 자꾸 저한테 안기려고만 하고 자기도 아프니까요ㅠ 5월이었는데, 전기장판으로 뜨끈뜨근하게 보온 유지해주고 아가들 초유를 2시간에 한번씩 줘야했답니다. 먹이고 나서 소변과 대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잊지마셔야해요. 아가들 장 운동을 시켜주기 위해서 생식기 쪽을 부드러운 크리넥스나 화장솜으로 톡톡 세번정도 쳐주어 소변을 유도해야합니다. (응아도 똥꼬를 아주 살살 핥아주듯 크리넥스로 문대주면 슉 나와요) 그 이후에 우유든 젖이든 주셔야하구요. 어미가 해주면 좋지만 초반에 어리버리하기도 하고 모성애가 없어서리 ㅠ_ㅠ 3일쯤 지난 후에는 제 손을 보며 배웠는지 핥아주기도 하더라구요.  

 

둘째, 아가들이 젖을 먹을때 수술 부위를 자꾸 건들여서 아가가 아파합니다. 아무리 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도 어쩔 수 없어요. 드레싱하러 병원도 매일 방문했었고, 희망이가 아파도 진통제를 먹일 수 없다는게 너무 가슴 아팠어요.

 

 

제왕절개 후 병원에서-

 

모쪼록 강아지 출산 앞두고 계신 견주분들께 화이팅! 을 외치며 ㅋ

 

 

 

 

염두해주셔야할 부분은요~

어릴 적 시골에 묶여있던 강아지들이 스스로 아가를 낳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 아이들은 우리 손에 너무 익숙해져있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하기보다는 낑낑대며 저에게 많이 의지하더라구요. 제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기도 하구요. 제왕절개를 하러 병원에 달려갔는데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모견과 자견이 다행히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출산 진통부터 무릎을 꿇고 16시간을 발발 떨었답니다 ㅠ

 

다음 날부터 북어국과 고깃국의 만찬파티였지요 ㅋ

 

강아지들에게 미역은 소화가 잘 안될 수도 있다고 해요. 기왕이면 몸보신에도 좋고 칼슘가득한 보양식 북어국을 끓여주시기를 바래요. 물에 담궈 염분을 충분히 빼고 간을 하나도 하지 않으셔야합니다.

(하긴 저희 아이들은 겨울에는 춥다고 잘 나가지도 않고 나가도 1분만에 들어옵니다. 덜덜 떨며ㅡ_ㅡ"애미야, 춥다"라는 눈빛으로 제게도 언넝 들어오라 문 앞에서 기다립니다. )

posted by TaEeN
2019. 5. 8. 10:1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한번쯤은 해봤을 추억놀이!

끈공예를 소개합니다~
(이거 뭐라고 불러야하죠? ㅋ 끈접기?)



스쿠비두 (끈공예)

 

 

이거요 ㅎㅎㅎ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ㅎㅎ


띠링!! ㅋㅋ

검색 결과 스쿠
비두라고 하네요 ㅎㅎ

 

 

 

 

 


플라스틱 그...끈같은 그... ㅡ ㅡ 열쇠고리로 만들어 선물도 많이 했던..

그 ㅡ ㅡ ㅋㅋㅋ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네이버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ㅎㅎㅎ

 



네 선을 비슷한 힘으로 잡아당겨야한다는점~~
요 모양을 만들어 뒤집어서 다시 만듭니다 ㅋ
만들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ㅋㅋ
양쪽 고리를 만들어 중앙으로 슉슉

 

 

당기면 되구요 ㅎㅎ

이렇게 쭉하다보면 나와요 ㅎㅎ

 

 

 

 

 

강아지 장난감으로 만들어봤어용 ㅎㅎ

개린이들 아가때 이 간지러워하잖아요 ㅎ

치실 장난감으로 굳이랍니다!!

 

 

 

 

튼튼해서 절대로 끊어질 일도 없구요^^~

더 두꺼운 줄로 하면 더 크고 두꺼운 치실용 장난감이 됩니다.

 

 

posted by TaEeN
2019. 5. 7. 20:3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닭발은 아이들 치석제거에 탁월해요:)
가슴살은
단백질덩어리라 아이들 비만걱정안하고 쉽게 줄수 있고 즐겨하는 간식입니다!

 

 


수제간식 엄청 비싸고 양도 적더라구요 ㅠ
강아지가 여덟마리인지라 ㅠ
가격도 그렇고 양도 푸짐하게
직접 만들어봅니다!

 




준비물:

닭가슴살1키로
닭발 1키로
식초
건조기

닭가슴살, 닭발

 

닭발은 발톱손질 모두 되어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셔요
혹여나 안되어있는 제품이라면 ㅠ
일일이 다 잘라주셔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ㅠ

 

 


닭발엔 피가 많지 않아 1시간정도만 담가주어요.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가슴살도 같이 1시간정도만 담가주었어요~

 

 

 

 

 

 

 

 

 

 


식초는 소독용으로 사용하는데요
몇방울만으로 소독된다는데
저는 어른숟가락2-3스푼 투척합니다.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되구요^^

(너어~무 많이 넣으면 식초가 가슴살을 익혀버리더라구요 - _-; 적당히..)

 

 

 


소독하면서 이 큰 덩어리를
한입에 먹을수 있도록 잘라줍니다
건조후를 생각하여
손가락1마디 반정도로 잘라주어요.

 

 

 

 

 

 



가슴살을 트레이위에 겹치지 않도록 올려줍니다.

닭발도 함께 올려주어요:)




8시간에 맞춰두고
가슴살은 닭발보다 덜 바삭해야하기에 맨위쪽에 배치합니다.

 

 

 

 



3시간 후에 위아래 트레이 위치를 바꿔주어요.
맨위칸까지 건조가 잘되진않더라구요.

또 3시간후

바꿔주고~

 

 

 


마지막 2시간은 덜마른 가슴살을 위주로 아래에 배치합니다.

닭발은 뼈가 바스러지게 더 건조시키려구 가슴살을 우선으로 건조시켰어요:)

 

 

 

 

 

 


짜잔 잘말랐어요:)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수제간식은 방부제가 참가되지 않아
냉장보관해줍니다.
용기에 담아 하나씩 빼주면 굉장히 좋아해요.

 

 

 

 

 

 



남은 닭발트레이는 5~6시간 70도에서 더 건조시켜줍니다.

 

 

 

 

 

 


수제간식 어렵지 않죠?~

 

 


부스러기도 많지 않고
닭발은 가격대비 치석제거에 효과짱인 기호식품이랍니다~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여요~>_<


TIP: 아무리 소독을 하여도 냄새는 납니다.

환기 잘 되는 방이나 옥상같은 곳에 설치하셔서 말려주시면 좋아요.

 

 

>>> 강아지 치석제거에 좋은, 집에서 할만한 수제간식:

상어연골, 돼지꼬리, 닭발, 오리다짐육, 닭날개, 오리날개

(오리발은 큰 아이들한테 좋아요. 저희 아이들은 작아서 먹기 힘들어하더라구요 ㅠ_ㅠ)

posted by Ta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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