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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1. 11:38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 자는 자세로 알 수 있는 성격

 

사람도 자는 자세가 다르듯

강아지들도 다릅니다.

내가 편안한 자세가 있다면

아무리 다르게 자려고 해도

편안하게 잠이 오지 않는다거나 하죠?'- '

결국 저는 제가 자던 자세로

돌아가더라구요 ㅋ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마다 편하게 자는 자세가 있고

낮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거나

에너지를 다 써서 기절하듯 자더라도

결국 아이들이 추구하는 자세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더라구요.

리서치 + 저희집 아가들의 특징으로

작성해봤습니다.

1.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 팔다리에 힘을 빼고 자는 자세인데요.

집의 공간을 안전하다고 느끼며 곁에 있는 가족에게 신뢰감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옆으로 누워자는 강아지들은

낙천적인 모습을 주로 보입니다.

옆으로 자는 자세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엉덩이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을 보면 주로

저한테 등을지고 이 자세를 취하고 잡니다.

주인을 신뢰하고 있다는 신호랍니다.

2. 배를 보호하듯 웅크리고 자는 자세

체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목, 늑골, 장기 등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말고 자는데요,

강아지에게는 가장 본능적이고 안전한 자세라고 하네요.

이 자세로 자는 강아지들은

주로 충성심이 뛰어나고

주인에게 상냥한 모습을 주로 보입니다.

이 자세로 자는걸 못 찍어뒀네요 ㅠ

저희 아가들은 겨울에

이 자세를 많이 취했는데요,

자다보면 또 벌러덩벌러덩

원하는 자세로 돌아가더라구요.

주로 잠자리에 누우면

이 자세를 고집하는 아이가 있는데요,

우직하고 충성하는 면이

뛰어나긴 하더라구요.

지켜주려는 욕심을 가끔 부리다

제 뒤에 숨기도 하지만요 ㅎㅎ

3. 슈퍼맨 자세

팔 다리를 쭉 펴고 일자로 누운 자세는 잠을 자는 중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단기 숙면 자세라고 합니다.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라고 하네요.

이 자세는 주로 아이들이

산책을 다녀와서

낮잠을 자려고 할 때

종종 보이는 자세입니다.

반려동물 자는 자세

꼭 시원한 곳을 찾아 맨 바닥에

저 자세로 길게 뻗더라구요~

자고 있는데 스윽 옆으로 가면

눈을 흘끔 뜨다

배를 발라당 보이기도 한답니다.

[긁어라 집사 - _-ㅋ]

4. 배 보이고 자는 자세

빠르게 체내의 열을 식힐 수 있는 효율적인 자세로

실외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은

이 자세로 자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 자세로 자는 강아지들은

대체로 독립적인 성격과

개성이 강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강아지 벌러덩 자세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외부의 침입에 대비하여

배를 보호하고 자는데요,

실내로 들어오면서

이 공간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위협이 될 만한 것이 없으며

따뜻한 환경이라고 느낄 시

편안하게 숙면을 하는 자세라고 합니다.


8마리를 키우는 개엄마가 관찰한 결과

강아지의 자는 자세는

성격40% 상황50%

그날의 컨디션 10% 입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처음 자세를 말고 자다가도

어느새 벌러덩 누워서

제 얼굴에 다리를 올리기도

합니다. ㅡ_ ㅡ

아가들 중 대차고 강하며

다른 강아지가 뭐라한들

신경쓰지 않는 [독립적인]

아이들 2마리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이면 발라당발라당

하늘을 보며 자는 것으로 보아

위 자료는 신빙성이 있음을 ㅋㅋㅋㅋㅋㅋㅋㅋ

핰 ㅠ_ㅠ

 

 


퀴즈~+_+

어떻게 보이나요?

강아지 자는 모습 퀴즈

신기방기~ 세 살버릇 여든갑니다.

요기 오른쪽 강아지 이름이 [가을]인데요,

아직도 저렇게 잡니다 ㅋㅋ

 

posted by TaEeN
2019. 6. 3. 13:48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아가들 간식

 

jasper jercky. coco pops. 맛집.




아가들이 여덟 마리라 간식비용만 해도 후덜덜합니다


근처 샵 갔다가는 허리휘어 피지도 못할지경이랍니다... 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거 눈으로 봐두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편인데요~

가격도 적게는 15-20프로 많게는 40-50프로까지 차이 난답니다.

 

 

 


요즘에 아이들이 jasper jercky 에 빠져있어 구매하는 김에 국내산 간식으로다가 조금 더 구매했네요.

새끼 손가락 반정도 크기라 아이들 교육시키기도 제법 편합니다.

 

 

무엇보다 기호성은 으뜸입니다.


아. 이름과는 다르게 국내산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먹이는거라


원산지 표시를 제일 중요시 보고 있어요:)

 

 

 

 





간식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신기하게 간식 냄새가 나는지 조용히 대기중이네요. ㅋ





이번에 처음 사본 coco pops 입니다. 동글동글하네요.




자.. ㅋㅋ 하는 순간 대기중인 아이들 기다리고 있어요 ㅋ




눈빛이 간절하여 어서 건네줍니다.



냄새는 살짝 쿵쿵하다? 정도 인데
막 땡기진 않나봅니다.
굴려보고 한참 지켜본 후 먹네요 ㅋ



집에서 수제간식 많이 해주는 편인데


가끔 너무 힘들거나 영 귀찮을때 ㅠ


요렇게 구매해서 먹인답니다.

 

최근에는 딱딱한 개껌을 다양하게 변형시켜 먹여보고 있어요 ㅋ

곧 포스팅 할게요~

 

 

 

 

posted by TaEeN
2019. 5. 27. 10:52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1.5Kg의 푸들 아가들 [봄,여름,가을,겨울]

 

소형견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슬개골 탈구

초기에는 관절 뼈가 왔다갔다 정도이지만,

3기가 넘으면 절뚝거리기도 하고

어느날 갑자기 주저앉아 잘 걷지 못하며 낑낑거리는 모습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점프를 많이 하는 푸들,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발바닥 마찰력의 문제로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요.

 

 

특히 침대, 소파 생활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서 아가들의 관절병

슬개골 탈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모견이자 현재 큰 아이를 맡고 있는 희망이 (화이트푸들) 는

저희 집에 왔을 때 이미 슬개골 탈구 2기 진행중이었어요.

쉽게 빠지고 관절에 맞게 뼈가 들어는 가지만,

손으로 가끔 밀어넣어줘야할 떄가 있었구요.

가끔 절뚝 거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원장 선생님께서 슬개골 탈구 3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못 걷는 사례도 종종 보았다고 수술을 권유하셨다가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2기에서 더이상 진행시키지 않으면 괜찮을까를 여쭤보았더니,

진행시키지 않는 것은 너무너무 좋지만, 보호자님께서 힘들거라고 말씀하셨었어요.  

 

 

현재 아이를 키운지 7년이 넘었는데요,

더이상의 진행도 없고 빠지던 횟수도 많이 줄었답니다.

심지어 아이도 낳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TIP을 공개하겠습니다.

(수술하지 마세요. ㅠ 전신 마취이기 때문에 아가들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예방이지만, 진행이 되었다면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아, 얼마전에 동물병원갔다가 들은 내용인데, 현재 슬개골탈구 수술도 많이 발전되어 재발하지 않는 수술도 있다고는 들었어요.)

 

 

 

1. 관절에 좋은 칼슘제를 급여하라.

칼슘제는 전에도 글 올렸지만, 버박 칼시데리스[칼슘제]를 1/4 정도로 잘게 잘라서

2주정도 급여해주세요. (노령견들에게도 좋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펫밀크에도 관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너무 자주, 혹은 너무 과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칼슘제

 

 

 

 

 

2. 관절에 도움되는 음식을 먹여라.

사람도 다이어트 할 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강아지들에게도 좋은 음식을 준다면 예방차원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주로 상어연골과 닭발, 오리발, 오리 연골 등

치석제거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급여했는데요,

아가들 스트레스 해소+ 치석제거+ 관절에 도움+ 이갈이할때 최고 ㅋㅋ 임을 강조하며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너무 많은 양만 급여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제 상어연골

 

특히 저희 꼬맹이들 이갈이 할때, 수제 간식 만들어줬던게 너무 좋았어요.

물어 뜯을 게 많다보니, 전선이나 신발 등에 관심 자체가 없더라구요.

이갈이 할때 가구나 방문 문짝이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었는데요,

수제 간식으로 해결하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3. 강아지용 계단을 설치하라.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예요.

근육이 붙잡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과도한 점핑은 탈구를 악화시킵니다.

현재 집에는 소파에 2개, 침대에 2개, 옥상 정원 테이블용 2개로

올라갈만한 곳은 무조건 계단을 설치했어요.

고탄력 스폰지?+_+;; 아가들 몸무게에 맞게 적당히 푹신하면서 관절에 무리가지 않고 점핑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계단에 낯선 아이들에게 슬라이딩 식의 계단도 나왔더라구요.

계단을 올라가면 무한 칭찬과 간식으로 유인하며 아이들에게 계단사용을 적극 추천해주세요.

 

강아지 계단
슬개골 탈구 예방 방법

 

 

 

4. 발바닥 털을 잘 밀어주어라.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바닥에 미끄러짐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강아지 전용 바리깡을 구매해서 발바닥 위로 올라온 털만 제거해도

훨씬 덜 미끄러워진답니다.

 

 

 

5. 집안 바닥에 쿠션 매트나 카펫으로 미끄럼을 방지하라.

털 미는 것보다 더 중요한

원인을 제거하는 건데요.

깨끗하게 산다고 대리석 바닥에 미끌미끌 예쁘게 꾸미고 슬리퍼 신고 다니시는 분들 ㅡ _ ㅡ;

강아지도 미끄럽습니다.

유아매트나 두껍지 않더라도 미끄럼을 방지할만한 카펫이라면 OK입니다.

미끄럼+ 점핑이 아가들 관절을 아프게 합니다.

 

 

 

6.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켜라.

뛰지않고 아주 천천히 걷는 운동을 자주 시켜준다면, 근육도 강화되겠죠?

심한 아이들은 물을 받아놓고 관절에 무리없도록 물 속에서 천천히 걷는 연습을 시킨다고 합니다.

이제 날도 덥고 여름인데, 물 받아서 아이들에게 걷는 연습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푸들들은 뛰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ㅡ_ ㅡ 천천히 걷게 시키는 건 무리입니다.

그냥 수영장 튜브에 물 받아놓고 이 끝과 저 끝을 왔다 갔다 간식으로 유인하며 걷는 훈련 시켰답니다.

 

 

수영장 걷기운동

 

 

집안에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계단만 설치해도 굉장한 예방이 됩니다.

점프시키지 마세요 ㅡ_ ㅠ

그냥 내 눈 높이를 낮춰 앉으면 아가들이 점프할 일은 없겠죠?;

궁금한 점은 방명록이나 인스타, 메일로도 받고 있으니까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인스타ㅣ taeensvlog

메일 ㅣ taeen2@naver.com

 

posted by TaEeN
2019. 5. 26. 10:35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갓 30일이 된 아가들

 

짜란~

이제 어느 정도는 푸들의 털로 보이나요?

제법 배냇털이 자라 어느새 꼬불꼬불 덮수룩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가들 눈 뜨고 20일경부터 배변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푸들 엄마가 교육시킨건데요 ㅋ)

 

 

아가들만의 공간에 울타리를 치고 잠잘 곳과 배변볼 곳을 분리해줍니다.

식사와 배변은 분리해서 하는 연습은 엄마를 보며 따라한답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배변패드가 쫙 깔려있고 왼편에는 카펫이 있죠?

아가들은 저 위의 쿠션이나 집에서 잠을 자고 나와서 배변을 봅니다.

엄마를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이때 아가들이 실수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겠죠?

절.대. 혼내지 마세요.

 

이 때 아가들을 혼내게 되면

주인이 내가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변을 먹어치워 모르게 하거나,

사람 앞에서는 소변이나 변을 보지 않거나,

배변 패드 아래에 싸서 몰래 숨겨두는 습성이 생기니까 절대 모른척 해주시구요.

 

TIP:   배변패드 위에 쌌을때만 무한 칭찬으로 예뻐해주시고

카펫이나 이불에 쌌을 경우 모른척 치워주세요. (무시모드)

자주 실수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 배변패드를 깔고 쌀때마다 무한 칭찬해주세요.

(아직 아가들 간식은 안되요 ㅠ_ㅠ)

-분양받은 아가들 처음 교육도 이런식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놀면서 자연스러운 사회화교육

 

 


 

 


울타리를 여시오.

 

 

30~35일이 되면 걸음마가 끝나고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며

개린이의 멍뭉이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가 간지러운지 인형으로는 불만족하여 ㅋㅋ

울타리를 물고 뜯고 시작됩니다.

 

울타리를 살짝 열고 거실에 이부자리를 마련했더니,

조금씩 아주아주 조금씩 생활반경을 넓히면서

거실을 독차지 합니다.

 

배변 교육을 위해 거실 가득 배변패드로 채우고 잘 공간만 이부자리를 폈답니다.

혹시나 불안해할까 아가들 인형과 쿠션을 반 정도 빼주고

다시 돌아가 잘 것을 대비하여 아가들이 있던 공간에도 반 정도 그대로 둡니다.

저희 아가들은 거실에 너무 금방 적응해서 그런지 들어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밖에 있는 아빠, 삼촌, 고모가 좋았나봅니다.

 

 

 

 

 

40일 가을

40일차 가을,겨울

 

 

 

 

43일차 겨울





*강아지 이유식 만드는법:
로얄캐닌 스타터나 나우 퍼피 급여하고 계셨죠?
젖줄때는 엄마도 먹어야해요 ㅠ
칼슘제도 꼭꼭!! 여튼!!
사료 1: 물 1: 분유 1/4스푼

뜨거운 물에 분유를 타서 사료를 불리면
다시 저을필요 없습니다. 아가들 30~40일까지는 숟가락으로 으깨어 주세요.


 

 

 
강아지 예방 접종은 45일부터 가능하지만,

50일은 넘기고 맞는게 좋다고 하세요.

저희 아가들은 54일 지난 후부터 시작했습니다.

5차까지 접종을 맞아야하는데,

접종 간격 또한 넓으면 오히려 좋다고 하십니다.

 

접종이 끝날때까지 산책은 절대 노노노노노노!!

아직 면역력이 없는 아가들이 맨 발로 나가게 될 세상에는

혹시 모를 아픈 아가들의 변이나 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혹여라도 산책을 갔다가는 병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요.

강아지들에게 절대 위험한 병

파보 바이러스(장염)나 코로나는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왠만한 물청소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거실바닥도 락스로 박박 닦고 

수차례 물티슈로 바닥을 닦은 후,

소독용 에탄올로 세정까지 마치고 아가들을 맞았습니다.   

 

 

 

 

<아!!! 어떤 견주님께서 질문 주셨어요. 8살이 강아지가 임신도 아닌데 젖이 나온다고 왜 그런걸까요? 하시믄서~ 저희 첫째는 10살때인가도 나왔었는데요,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중성화 수술은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강아지도 상상임신을 한다고 해요. 큰 일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자기가 임신이 아닌걸 알았을 경우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니 견주님의 각별한 애정과 듬뿍듬뿍 보양식을 준비해주세요. 크게 젖뭉침이 발견된다면 유선쪽 염증으로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니까 가까운 병원에 진찰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저희 아가는 유선에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했답니다 ㅠ>

posted by TaEeN
2019. 5. 13. 11:11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소독하고 건조한 닭발먹는 하늘이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포도같은 경우는 급성 신부전증이 올수도 있으니 안보는 사이에 후루룩 집어먹었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셔요.


아가가 위를 비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합니다.

 

 

응급실 가있으면 아가들이 많이와요.

건포도를 먹은 아이가 와서 바로 응급실 들어가는 걸 본 적이 있어요.

 

먹고싶겠지만 주지 않겠어 ㅠ _ㅠ

 

 

 


1. 초콜릿, 커피  


2. 견과류


3. 마른오징어 ,문어, 마른 미역등


4. 포도


5. 파,양파,마늘


6. 등 푸른 생선

 

 


이 외에도 간이 되어있는 음식은 무조건 안주는게 좋아요.

 

사람처럼 아이들도 알러지있는 음식이 있어요.
먹고나서 특히 더 가려워 한다던가
귓병이 빨갛게 올라온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처치 받으시고
그 음식은 조심해서 급여하세요.


병원에서 알러지 검사도 하더라구요. 미리미리 검사해서 조심해 주는 것도 좋겠죠?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일정량 이상으로 많이 주면 안되더라구요.

북어채, 멸치 : 보약이지만, 염분을 꼭꼭 물에 1~2시간 불려서 빼주시고 급여하셔야해요. 불려두고 시간이 지나면 상할 수도 있으니, 건조하시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염분을 빼고 건조시켜서 주면 바삭바삭하면서 잘 먹습니다. 당연히 건강에도 좋지요~~ 설사와 혈변을 막고 장기적으로 먹이면 피가 맑아집니다. 특히 출산견이나 수유견에게는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너무 많은 양 노놉, 국물위주 노놉 ㅠ_ㅠ 사람이 아니옵니다.)

고구마, 양배추: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변비, 췌장염을 예방합니다. 고구마는 익히고 줄기와 껍질 제거한 후 주고 양배추는 삶아서 너무 굵은 줄기나 심을 빼고 주세요. (많은 양을 주면 설사합니다. 놉!)

달걀노른자: 체력을 향상시켜주고 단백질 덩어리기 때문에 회복음식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피부나 모질에도 좋구요^^~ 그러나 이것도 삼일에 1알이상은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많은 양은 고지혈증과 췌장염을 초래합니다 ㅠ 저희 아가들은 이유식할때 모견과 자견 모두의 밥에 섞어주었어요. 기호성도 짱! <흰자는 주인님 드세요. 아가는 소화가 잘 안된답니다>

당근: 물에 삶거나 쪄주면 탈모와 탈색에 좋습니다. 장염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이 많아서 그렇다는데요, 너무 많이 먹이면 설사 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브로콜리: 면역력 향상, 피부 건강, 피부 질환 예방에 좋아요. 물에 삶거나 살짝 데쳐 극소량으로 주세요. 사람 한 입거리도 많습니다. 그거 반만 주세요. (저희아가들은 브로콜리 안먹어요 ㅠ 맛이 없나봅니다) 

수박: 새끼 강아지들이 가끔 저혈당으로 쇼크가 오기도 합니다. 그때는 설탕이나 꿀물을 물에 잘 게어서 5~10ml 정도 주시면 되는데, 이때 수박이 참 좋답니다. 여름에 아가들 더워서 기력이 없을 때에도 수분을 보충해주고 과하지 않은 당을 충족시켜서 좋더라구요.

 

 

닭, 소, 오리, 연어, 양고기 [사료나 간식으로 많이 나와있죠? 강아지들에게 급여는 꼭 소량을 지켜주세요.]

posted by TaEeN
2019. 5. 10. 11:3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적어 내려가고 있는데요,

아가들 사진 오랜만에 꺼내보니 너무 예쁘고 새록새록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

 

 

강아지 출산 후[모견과 자견 돌보기]

출산 후 모견과 자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정감과 온도입니다. 온도는 24~26도 사이를 꼭 유지해주시구요. 아가들 궁금하다고 자꾸 가서 만지거나 안으시면 안되요. 모견도 엄청 예민해져있거든요. 어리버리..

taeen.tistory.com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그때 아가들이 갖고 있던 습관을 여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어머, 저 때도 그랬어? 대박-"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강아지에게도 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자는 모습이나, 애착인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똑같습니다.

아가들끼리 영켜서 장난치는 모습도 그대로구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유 먹는 아이들

 

 

일주일쯤 되니 아가들이 눈을 감은채 열심히 엄마 젖을 찾아가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귀도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아가들이 젖을 물수록 엄마도 젖이 나옵니다.

저는 뭉침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한번쯤 물티슈로 살살 마사지를 해주었답니다.

 

18일쯤 이유식과 모유를 병행하며 슬슬 젖을 끊어갈 때,

어미젖 마사지와 함께 많이 찬것 같으면 아가들에게 젖을 아주 잠깐만 물리고 끝까지 먹지 않도록 유도했습니다.

 

잠꼬대로 달리기중[지금도 그래욬]
젖먹는 강아지들

 

 

 

코 색소도 잘 올라와줬구요, 발바닥도 색소가 슬슬 찹니다. 

아직 탯줄이 떨어지지 않은 아가도 있어요 :)

절대 일부러 떼어주지 마세요^^~

 

 

저는 두 아이 정도 탯줄 코팅을 해서 가지고 있어요.

아가들처럼 해두면 추억도 되고 좋답니다~

 

 

 

 


 

강아지가 눈을 뜨는 시기는 다 다르지만 평균 10~15일 사이라고 합니다.

사람도 걷는 속도가 늦는아이가 있듯 강아지도 눈을 늦게 뜨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네 자매 이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인데요~

그 중 여름이는 16일이 되던 날 눈을 떴답니다.

조금 늦는다고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크기가 크다고 빨리 뜨는것도 아니고, 먼저 태어났다고 빨리 뜨는 것도 아니랍니다.

눈 뜨기 시작하는 아이들

확 뜨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눈이 열리는 기분입니다.

눈을 떴다고 해서 앞이 잘 보이진 않는다고 해요~

흐릿흐릿 뭉개져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빨리 떴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먼저 강아지 출산한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눈뜨기 전이 행복한줄 알라며 ㅋㅋ

눈 뜨면 개고생 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땐 몰랐습니다. 무슨 말인지 ㅋㅋㅋ

눈 막뜨기 시작한 아이들의 엎치락뒤치락놀이

위에 동영상을 보시면 꽃 담요로 덮인 공간이 산실이었어요.

아가들이 귀찮으면 엄마가 대피할 장소도 옆에 따로 마련했구요,

어느 정도 활발해짐에 따라 쿠션으로 외부에서 놀 수 있게 해뒀습니다.

아가들 체온을 위해 전기장판은 꾸준히 25~26도를 유지했구요.

엄마 강아지의 밥그릇을 가끔 탐하러 오는 녀석들이 있으므로

이유식을 엄마강아지에게 같이 먹였답니다.

배변패드로 따로 준비해서 한쪽에 비치해두면 엄마 따라다닌다는 아이들이

곧잘 대소변을 가리더라구요.

 

*강아지는 생명입니다. 쉬운 결정으로 입양하지 마시고, 15~20년(강아지의 일생)동안 아이들을 책임질 수 있으신 분들만 키우셔야합니다. 강아지도 우울증, 상상임신, 꿈꾸기,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절대 귀엽다고 장난처럼 키우지 말아주세요. 현재 동물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학과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아이들은 감정과 감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내 아이를 키우는 만큼 사랑과 애정을 쏟아주세요.

posted by TaEeN
2019. 5. 7. 11:0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안녕하세요 개엄마입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모두 여덟마리 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몸소 체험했던 어려움, 문제, 시행착오 혹은

재밌었던 경험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개육아정보 천천히 공개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우선 저희 아가들 소개부터 할게요^^

강아지앨범: 핸드폰 사진도 좋지만 어렸을 적 기억을 떠올려 차곡차곡 프린트해서 모아두고 있어요.

 

먼저 간 딸래미 천사를 기리며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의 아이들도 차곡차곡 모으고 있어요.






지금 우리집에 강아지는 여덟마리입니다.


첫째 희망이 ㅡ 운전을 잘해요 ㅋ

희망: 화이트푸들

 




둘째 하늘이는 큰 눈망울만큼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잘 달래줘요.

하늘: 말티즈

0

강아지 잡기놀이

 




셋째 태양이는
엄마 바라기예요~

 

태양: 블랙푸들

 

 

 

 

 

아이들을 위하여 도심의 테라스를 만들기로 결정.



넷째 구름이는
애교쟁이예요 ㅋㅋ

구름: 시츄

 

 

 

꼬리 흔들기가 주 무기인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ㅎㅎㅎ

구름 공부방해중

 

 

 

 


시츄에 대한 편견이 우리 구름이를 통해 바뀌었어요. 

똑똑하고 눈치도 빠르며 독립적입니다.

간식 속에 파뭍히기

 

 

 

 

 




그 와중에 우리 희망이가 임신을 했구요;

강아지 임신 엑스레이

 

 

강아지 임신기간은 2달입니다. (60~65일)

집에서 자연분만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노산+아기집2개 동시에 나옴으로 인하여

새벽행 제왕절개로 낳았답니다. 

 

제왕절개 후 병원에서 첫 사진

 

 

무려 네 마리를요 ㅋㅋ

모두 여자아이들이구요.

다행히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
잘 자라고 있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핏줄은 확실히 다른가봅니다.
어떤 장난감보다도
자기들끼리 노는걸 즐겨라 합니다.

엄마와 딸 [희망,가을]

 

이모와 조카(구름, 봄)

 

아빠와 딸 [여름 태양]

 

이렇듯 사랑을 무럭무럭 받으며 쑥쑥 자라납니다.


제 청소도 도와주구요 ㅎㅎㅎ

 

꼭 붙어 한몸처럼 잠을 잡니다.




겨울,가을,여름,봄

 




이렇게 여덟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강아지 육아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천천히 정리해 올려볼게요^^*

https://youtu.be/UnmwTL_Jn0o?list=PLLpW7fsHDi92B3j36__fkArhFssbR4s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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