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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9. 11:10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출산 후 모견과 자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정감과 온도입니다. 온도는 24~26도 사이를 꼭 유지해주시구요.

아가들 궁금하다고 자꾸 가서 만지거나 안으시면 안되요.

모견도 엄청 예민해져있거든요.

 

 

 

어리버리한 모견을 위해 2시간에 한 번씩 초유급유와 아가들 장운동에 신경썼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이 방에 출입금지였구요 ㅋ

 

생후2일, 젖이 잘 안나와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아가가 젖을 찾을 수 있도록 초유 두 방울 떨어뜨려줍니다.
누워있는 그대로 초유 급유합니다.

 

 

 

급유 전, 가장 중요한 부분!!

 

 

장운동입니다.

 

크리넥스로 아가들 생식기 쪽을 세 번 가량 톡톡톡 건들여주시면 쉬야가 슝 나옵니다.

응아는 물티슈로 항문쪽을 세 번 가량 문질문질해주시면 슝~ 하고 응아가 나와요.

 

2시간에 한 번씩 쉬야~

2시간에 한번 초유 소량~

6시간에 한 번 정도 응아 문질~

(엄청 살살해주세요.)

 

저는 모견 눈앞에서 꾸준히 해줬더니 3일 정도 후에는 스스로 하더라구요^^~

 

 

탯줄이 아직 붙어있는 아가
생후 4일된 아가들: 코 색소가 슥 올라오죠?' -' 귀도 열릴까봐요~

 

초유 먹는 아가

 

 

 

 

강아지 칼슘제 (모견에게 꼭)와 사료를 로얄캐닌 스타터(자견이 앞으로 먹게될 사료)로 바꿔서 먹였었는데요.

병원 원장님의 조언으로 엄마에게 아가들의 초유도 같이 먹였답니다.

모견에게 필요한 음식: 칼슘제 + 고영양사료 + 북어국(보양) + 아가들 초유 

사람도 애 낳으면 이도 약해지고 뼈도 아프잖아요~ 강아지도 똑같아요~ 저는 북어국에 초유 넣고 칼슘제 넣고 사료불려서 으깨주었어요.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분을 가진 사료는 로얄캐닌 스타터와 나우 퍼피라고 합니다. 원장님께서 로얄캐닌에서 가장 잘 만든 사료가 스타터라고 추천해주셔서 먹였는데, 포동포동 잘 찌고 ㅋ 잘 먹고>_< (기호성 짱입니다)

 

 

 

자견 초유 급여방법 : 에스비락 초유 1 : 1 따스한 물 (손등에 떨구어 미지근한 온도를 유지)

초유는 액체형태로 유통기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아가들과 엄마에게 고 영양이기때문에 일주일을 넘겨 급여하지는 말라고 하셨어요. (비만의 원인?)

 

 

 

 

이후 분유로 넘어갑니다.

 

저희 애가 젖이 잘 안나와서 분유와 같이 먹이고

18일경부터 이유식 시작했어요.

아가들 이가 나오려는 찰나 고영양사료를 물에 불려서 분유를 섞어 먹였답니다.

 

 

 

 


5일 경: 눈과 코 색소 올라옴

10일 경 : 귀 트임

10~16일 경: 눈 트임

18~21일 경: 이유식 시작


 

 

 

 

눈을 뜨는 시기부터 아가들 배밀이 하듯 방구석을 샅샅이 훑고 돌아다닙니다.

위험하니 않도록 울타리나 안전망 설치해주세요.

 

저는 18일부터 이유식을 준비하고 먹였던 이유가

이유식과 젖을 같이 먹으면 아가들이 젖 떼기도 수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샅샅이 훑고 돌아다니면서 엄마 밥그릇을 탐하더군요 ㅡ_ ㅡ

아가들이 관심을 갖을 때 먹이려고 좀 빠르게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이때!!!!! TIP!!

방 한 가득 배변패드를 깔아두시면 배변훈련도 같이 됩니다. (먹는 곳 제외)

아가들이 자연스럽게 엄마를 따라하면서 배변하는 곳과 먹는 곳을 분리하여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꼭 물통을 준비해주세요. 사료를 먹으면서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따스한 날씨에는 꼭 물을 급여해주세요.

 

 

 

 

To Be Continue~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

posted by Ta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