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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9. 5. 29. 13:16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 예방접종

건강한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필수 예방접종과 질병 기본 상식을 알아볼게요.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건강한 강아지~

 

 

-혼합백신[DHPPL]

 

 

▶ 홍역(Distemper)

디스템퍼 바이러스가 경구 또는 공기로 전염되어 약 7일의 잠복기 후에 발증한다.

식욕부진, 쇠약, 발열, 콧물과 눈곱, 결막염, 발바닥 각화증, 구토, 설사가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하면 마비나 경련이 보이다 죽게 된다.

(아가일때 특히 주의하여 보셔야해요)

 

 

 

▶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Canin adenovirus가 간에 침입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갑자기 심한 복통, 체온 저하, 허탈, 토혈, 적리증상을 보이며 12~24시간 이내에 죽게 된다.

돌발치사형, 중증형, 경증형으로 나뉘며 돌발치사형은 어린 개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파보바이러스 장염(Parvovirus)

매우 흔하고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3~7일 잠복기 경과 후 발증하고, 어린 강아지일수록 치명적이다.

설사와 구토를 주증으로 하며 갑자기 발병하여 24시간 내에 죽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 장염과 파보 장염은 분양받아온 아이들한테 빈번하게 보이는 질병인데요, 아가를 분양받아올때 동물병원에 함께 내원하셔서 간단한 키트만으로도 질병이 있는지 확인 가능하니까 꼭 병원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 청소나 세척만으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꼭 락스나 소독용 에탄올로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야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요. 공기중으로 전염도 가능하고 어린 강아지들에게 치명적이므로, 접종이 되지 않은 강아지의 산책은 이 때문에도 말리는듯 합니다. 저희 넷째 시츄도 설사와 구토 등 많이 아파해서 병원에 내원했었는데요, 다행히 이 둘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장염끼가 있었고 잘 먹는 사료의 힘과 병원에서 준 약의 처방으로 나았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매우 감염력이 높으며 발열과 콧물, 편도선염, 거친 기침과 질식할 듯한 소리를 낸다.

 

 

 

▶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riosis)

감염된 애견의 분비물과 소변을 통해 매우 빨리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이다. 초기 증세로 열이 오르고 무기력증이 일어나며, 식욕 저하와 구토, 설사를 한다. 감염에서 살아난다 하더라도 영구적인 신장장애를 동반한다.

(헉, 영구적인 신장장애라니.. ㅠ_ㅠ 너무 무섭네요. 아가들 접종 전에 절대로 산책시키지 않기로해요)

 

 

 

 

 

 

-그 외 예방접종

▶ 코로나 장염(Corona Virus)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으로 위와 장에 침입해서 심한 구토, 발열, 악취가 나는 피설사 등을 유발한다.

2~3회 기초접종을 한 후, 년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 전염성 기관지염(Kennel Cough)

켄넬코프라고도 하며, Bordetella bronchiseptica가 원인체이다.

주로 상부호흡기에 감엽되어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한 번 감염되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2~3회 기초 접종 후 년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 개 인플루엔자(Canine Influenza Virus)

호흡기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노출 시 100%의 감염율, 약 5%의 치사율을 나타내며,

초기 증세로 식욕부진, 고열,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난다. 

심해질 경우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다.

코가 마르고, 기침을 하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사람으로 따지면 감기 같아요)

 

 

 

▶ 광견병(Rabies)

모든 온혈동물의 중추신경계에 침입하여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감염초기에는 침울해 하며 어두운 구석에 홀로 있고,

중기에는 흥분하여 발작을 일으키고 아무것이나 물려고 한다.

 

 

 

예방접종명

기초 접종

접종 간격

추가 접종

종합백신(DHPPL)

홍역, 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렌자, 렙토스피라증

5

2~3

1

코로나장염

2~3

2~3

전염성기관지염

2~3

2~3

광견병

1

생후 3개월

신종플루

2

2~3

곰팡이백신

2

 

심장사상충 예방

1

항체검사 및 심장사상충 검사

필요시 년1회 혹은 2-3년에 한번

외부 기생충 예방 및 구제

년 중: ,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예방 : 1

내부 기생충 예방 및 구제

3~9: 1

10~2: 2~3개월에 1

중성화수술

수컷: 4개월-6개월 령

암컷: 7개월-11개월 령

치아발치

8개월 12개월 령까지 이갈이를 하지 못한 남아있는 유치의 발치

검강검진

(혈액, 방사선, 소변)

1회 또는 필요시

치석제거 및 연마

1

 

 

- 강아지가 구토와 발열, 설사가 있을 경우 무조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 강아지에게 저혈당 쇼크가 가끔 오는데요, 아가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원을 그리고 돈다던지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보일 경우는 설탕물이나 꿀물을 조금 급여해주세요.

- 중성화수술은 저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이유는 암컷같은 경우는 자궁이나 유선의 질병, 호르몬 질병이 예방되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 치아발치는 꼭 무리해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 원장님은 딱딱한거 많이 씹이라고 2년째 말씀하십니다 ㅋㅋㅋ 치석이 사이에 자주 끼긴하는데, 양치질을 잘 시켜준다면 크게 무리 없는 것 같아요. 두 마리가 현재 유치가 빠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자세히 보니까 그 두마리는 딱딱한 음식을 잘 먹지 않더라구요 ㅠ_ ㅜ 부들부들....

- 아가들 발바닥이나 귀를 만져보면 평소보다 뜨겁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설사를 하는지, 구토를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시고 설사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겠죠? 병원가면 토 색이나 설사에 피가 비쳤는지, 잘 먹는지를 물어보시고 공복이 심할 경우는 닝겔을 맞춰주시는데요, 저는 아가들이 토를 많이 하거나 설사가 많아 탈수증세가 보이면 바로 꿀물을 대령하여 쇼크를 미연에 방지한 채 병원에 가는 편입니다.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소중한 생명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posted by Ta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