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애정을 담아 "소녀"를 부르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LINGLING)의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 급의 세력으로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39m/s, 강풍반경 370km입니다.
어제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뉴스를 보고
추석을 앞둔 농민들과
여러가지 피해에 대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요,
저희 '극단열정' 도
태풍이 내륙할 예정으로 되어있는
9월 7일 오후 3시 공연이기때문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링링'은 이틀 전 사람이 걷는
수준의 느린 속도로 대만 동쪽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며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하는데요.
태풍은 해역에서 강력해지며
느릴수록 지역의 피해가
더 커진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무려
초속 47m(시속 169㎞)에 달하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이 정도 강풍이 불면 자동차와 선박이
뒤집히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도 있다고 해요.
'링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섬 지방에는
초속 55m(시속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고 합니다.
사전대비를 위해
각 지역에서 사전대비를
준비중인것으로 보입니다.
14호, 15호의 태풍끼리 영향을
좀 받아서 비켜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ㅠ
14호는 유턴해서 소멸
15호 파사이는
영향을 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현재 13호 태풍 '링링'은
당초 예상보다는 서쪽으로 치우치는
경로가 예상되지만,
태풍의 세력이 강하고
강풍 반경이 커 우려가 됩니다.
모쪼록 조용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저희 '극단열정'도 오후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회의를 통해
혹시모를 9/8일 공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약속도 중요하고, 공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여러분의 안전과 모두의 안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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