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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9. 5. 29. 12:22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봄 여름 가을 겨울이

5차 접종이 돌아왔습니다

 

 

드림 동물병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234 뉴튼플라자

 

드림동물병원

 

수년동안 저희 아가들을 맡아주고 있는 병원이예요 원래 24시였는데 시스템이 바뀌면서

 

매일 10시~9시

공휴일만 11시~6시

운영되고 있어요.

 

 

드림동물병원

 

처치실과 미용실

수술실 입원실 진료실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역삼동 드림동물병원

 

 

도착하면 우선 아가들 몸무게를 재어줍니다^^

몸무게에 따라 약 용량도 달라지니

꼭 주기적으로 재 주셔야해요.

 

 

 

 

 

그리고는 아가들 주사맞고 나서

달래줄 간식을 구입합니다.

 

 

 

 

마도로스펫

 

맛은 소고기,연어,북어,닭가슴살이 있구요

동결건조하여 무게도 가벼운데다

영양소도 최대한 유지시켜준대요.

 

 

마도로스펫

 

 

 

 

아가들 떨고있니?

 

 

진료실에 들어와 캔넬 문을 열어주었어요 ㅋ

 

 

 

 

 

 

 

 

아가들 몸무게 정보 기입해주시고

제일 먼저 물어봐주세요

 

"아가들 어디 아픈데 없었나요?"

 

 

"네. 너무 잘 먹고 잘 뛰고 잘 자요:)"

 

아가들 정보 확인하는 박원장님

 

 

 

 

반려동물 건강수첩이예요^^

 

반려동물 건강수첩

 

 

 

코로나 예방접종 광견병 심장사상충 캔넬코프

맞춰야할 게 너무너무 많습니다.

 

아가들 기본 접종은 생후 6주(42일)부터 가능하지만, 늦게 시작해도 좋다고 해요.

저는 54일부터 시작했습니다. 1차, 2차, 3차, 등 간격이 2주씩인데,

보호자님 스케줄이 맞지 않는 경우 2주 미만으로 맞추는 것보다는

2주 지난 후에 맞추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절대 아가들 접종이 끝나지 않은 상태로 산책하시면 안되요. 큰일납니다 정말 - _-+

기초접종: 분양시(면역증강제)

1차(6주~) 종합백신 1차+ 코로나 장염 1차

2차(8주~) 종합백신 2차+ 코로나 장염 2차

3차(10주~) 종합백신 3차+ 켄넬코프 1차

4차(12주~) 종합백신 4차+ 켄넬코프 2차

5차(14주~) 종합백신 5차+ 신종플루 1차

6차(16주~) 광견병+ 신종플루 2차

 

+심장사상충 예방(월 1회) , 외부기생충예방 (월 1회)

-추가로 연 1~2회 코로나장염, 종합백신, 광견병, 신종플루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 수의사의 검진 후에 접종합니다.

>>임신, 마취, 수술, 질병에 감염시에는 접종을 피하거나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후 1주일 정도 스트레스(목욕, 심한운동, 여행) 등 가급적 피해주세요.

>>접종 후 경우에 따라 가려움, 종창 발적, 통증, 화농, 발열, 의기소침, 예민,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종 반응이 심하거나 쇼크가 발생하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람 아기들만큼이나 챙겨맞아야할 주사가 많쥬?

 

 

 

 

접종을 시작합니다.

박원장님 얼굴도 함께 나왔네요^^

 

 

 

 

 

주사맞는 여름

 

"오구오구 잘맞는다!"

"어이구 착해라."

하면서 한마리 한마리 친절하게 도와주셨어요.

가을이 심장에 잡음이 들려 진료 계속 받고 있던 중

오늘은 희소식도 들려주셨어요^^

 

" 많이 없어졌어요! 여태 중에 가장 괜찮은데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

 

 

 


 

아가들 아픈것만큼 힘든일이 없지요,

정말 다행이도 우리 가을이 잡음이 조금 줄었다니

ㅠ제발 그대로 판막이 잘 닫혀주어

아무 일도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사 맞고 캔넬에 들어가면 간식 꼭 챙겨줍니다.

보상의 의미구요. 아가들한테 "잘했어~"하고

칭찬해주는 거랍니다.

요즘 훈련하시는 훈련사 선생님들은 아가들은 싫어하는 것을 참는 교육을 받는거래요.

"싫음에도 불구하고 잘 참아줬어, 고마워" 하면서

아가들과 눈을 맞추며 간식을 줬답니다.

 

 


 

강남에 수많은 동물병원을 가봤지만

가장 양심적이고 따뜻하신 원장님이세요.

늘 아가들 걱정부터 해주시고

저희 희망이 출산했을땐 얼마나 자신일처럼 기뻐해주셨는지 몰라요 ㅠ

정말 다행이라며 ㅠ 크으

 

 

 

아가들이 많은 저희집은 비용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데, 저렴합니다.

(조금 많이 깎아주세욬ㅋ 애들이 많다보니, 병원비 나올때마다 어익후. 접종만 했을뿐인데 하시며 ㅋㅋ)

 

 

 

아가들 입원비용도 건강검진 비용도

중성화수술비용도 저렴하게

정성껏 잘 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가들 주사 맞고 오면 한 시간정도

주시하셔야해요. 토하거나 얼굴이 팅팅 붓거나 하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셔야합니다.

알러지일수 있거든요.

병원가면 바로 진정시키는 주사 놔주신다니 빠른 시간내에 꼭 가셔야해요.

 

 

 

 

 

 

posted by TaEeN
2019. 5. 26. 10:35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갓 30일이 된 아가들

 

짜란~

이제 어느 정도는 푸들의 털로 보이나요?

제법 배냇털이 자라 어느새 꼬불꼬불 덮수룩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가들 눈 뜨고 20일경부터 배변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푸들 엄마가 교육시킨건데요 ㅋ)

 

 

아가들만의 공간에 울타리를 치고 잠잘 곳과 배변볼 곳을 분리해줍니다.

식사와 배변은 분리해서 하는 연습은 엄마를 보며 따라한답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배변패드가 쫙 깔려있고 왼편에는 카펫이 있죠?

아가들은 저 위의 쿠션이나 집에서 잠을 자고 나와서 배변을 봅니다.

엄마를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이때 아가들이 실수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거겠죠?

절.대. 혼내지 마세요.

 

이 때 아가들을 혼내게 되면

주인이 내가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변을 먹어치워 모르게 하거나,

사람 앞에서는 소변이나 변을 보지 않거나,

배변 패드 아래에 싸서 몰래 숨겨두는 습성이 생기니까 절대 모른척 해주시구요.

 

TIP:   배변패드 위에 쌌을때만 무한 칭찬으로 예뻐해주시고

카펫이나 이불에 쌌을 경우 모른척 치워주세요. (무시모드)

자주 실수하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에 배변패드를 깔고 쌀때마다 무한 칭찬해주세요.

(아직 아가들 간식은 안되요 ㅠ_ㅠ)

-분양받은 아가들 처음 교육도 이런식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놀면서 자연스러운 사회화교육

 

 


 

 


울타리를 여시오.

 

 

30~35일이 되면 걸음마가 끝나고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며

개린이의 멍뭉이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가 간지러운지 인형으로는 불만족하여 ㅋㅋ

울타리를 물고 뜯고 시작됩니다.

 

울타리를 살짝 열고 거실에 이부자리를 마련했더니,

조금씩 아주아주 조금씩 생활반경을 넓히면서

거실을 독차지 합니다.

 

배변 교육을 위해 거실 가득 배변패드로 채우고 잘 공간만 이부자리를 폈답니다.

혹시나 불안해할까 아가들 인형과 쿠션을 반 정도 빼주고

다시 돌아가 잘 것을 대비하여 아가들이 있던 공간에도 반 정도 그대로 둡니다.

저희 아가들은 거실에 너무 금방 적응해서 그런지 들어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밖에 있는 아빠, 삼촌, 고모가 좋았나봅니다.

 

 

 

 

 

40일 가을

40일차 가을,겨울

 

 

 

 

43일차 겨울





*강아지 이유식 만드는법:
로얄캐닌 스타터나 나우 퍼피 급여하고 계셨죠?
젖줄때는 엄마도 먹어야해요 ㅠ
칼슘제도 꼭꼭!! 여튼!!
사료 1: 물 1: 분유 1/4스푼

뜨거운 물에 분유를 타서 사료를 불리면
다시 저을필요 없습니다. 아가들 30~40일까지는 숟가락으로 으깨어 주세요.


 

 

 
강아지 예방 접종은 45일부터 가능하지만,

50일은 넘기고 맞는게 좋다고 하세요.

저희 아가들은 54일 지난 후부터 시작했습니다.

5차까지 접종을 맞아야하는데,

접종 간격 또한 넓으면 오히려 좋다고 하십니다.

 

접종이 끝날때까지 산책은 절대 노노노노노노!!

아직 면역력이 없는 아가들이 맨 발로 나가게 될 세상에는

혹시 모를 아픈 아가들의 변이나 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혹여라도 산책을 갔다가는 병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요.

강아지들에게 절대 위험한 병

파보 바이러스(장염)나 코로나는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왠만한 물청소로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거실바닥도 락스로 박박 닦고 

수차례 물티슈로 바닥을 닦은 후,

소독용 에탄올로 세정까지 마치고 아가들을 맞았습니다.   

 

 

 

 

<아!!! 어떤 견주님께서 질문 주셨어요. 8살이 강아지가 임신도 아닌데 젖이 나온다고 왜 그런걸까요? 하시믄서~ 저희 첫째는 10살때인가도 나왔었는데요,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 중성화 수술은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강아지도 상상임신을 한다고 해요. 큰 일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자기가 임신이 아닌걸 알았을 경우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니 견주님의 각별한 애정과 듬뿍듬뿍 보양식을 준비해주세요. 크게 젖뭉침이 발견된다면 유선쪽 염증으로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니까 가까운 병원에 진찰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저희 아가는 유선에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했답니다 ㅠ>

posted by Ta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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