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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8. 11:41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나 사람이나 변의 상태나 색으로도

몸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으니,

변을 치우면서 확인해주는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강아지가 어릴때 묽은 변은 굉장히 유의해주셔야하는데요,

아직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아이들에게

바이러스성 설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구토, 식욕저하, 혈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파보 바이러스, 코로나 장염, 홍역 등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이니 무심코 넘어가지 마시고

꼭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강아지 질병과 예방접종: 알아보자

강아지 예방접종 건강한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필수 예방접종과 질병 기본 상식을 알아볼게요.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혼합백신[DHPPL] ▶ 홍역(Distemper) 디스템퍼 바이러스가 경구 또는 공기로 전염되어 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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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변 상태를 점검해봅니다.

 

1. 하루 몇 번이나 보나요?

건강한 강아지는 식사횟수와 동일한 경우가 이상적이라고해요.

하루에 3번 먹으면 3회, 2번 먹으면 2회가 되겠죠? (편차 1 정도는 괜찮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자고 일어나서 쾌변,

점심때쯤 쾌변, 저녁때쯤 마무리(하기도하고 안하기도 합니다)

꼭 간식 먹으면 저녁에 한 번 더 하더라구요.

 

: 참고로 저희 집은 자율배식입니다.

늘 밥그릇에 밥이 그득하고 자기들이 알아서 배고프면 먹는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시간, 장소에 본다면 건강한거라고 하네요~

 

 

2. 변의 냄새가 고약합니다.

사람처럼 음식을 섭취했으니 변의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질병이 있을 경우 입냄새조차 또 다른 냄새가 납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장에 트러블이 생기면 냄새가 다르더라구요.

사료를 바꿨을 경우 일시적으로 증상이 발현될 수도 있지만,

설사가 심하거나, 구취와 변의 냄새가 동반된다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장에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희 아가들은 과식하면 방구냄새가 지독하더라구요 ㅠ_ㅡ




강아지 변 : 설사

 

 

 

 3. 우리 아이가 설사를 해요.

위 표에 보면 알겠지만, 형태가 있으며

촉촉한 상태의 변은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평소 단단하지만 딱딱하지는 않은 정도의 변을 보았는데,

오늘 촉촉하고 휴지로 집었을 때 바닥에 흔적이 남는 정도였다면

과식을 했다거나, 어떠한 음식이 맞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해주세요.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금방 돌아옵니다.

그러나 갑자기 무른 변을 보고 구토를 한다면 탈수방지용 설탕물을 조금 먹인 후

기다려보세요. (강아지들은 바로 병원 가보시는게 좋아요. 저희 아가들은 성견이라.. )

 

바로 또 무른 변을 본다면 병원으로 달려가시구요.

차츰 괜찮아지며 식사를 한다면

일시적인 스트레스성 장트러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강아지 변의 색이 이상해요.

아래 표를 한번 보세요.

우리 아이는 어떤 응아를 하고 있는지,

 

강아지 변 색깔 (출처: 헬로독본점)

 

초콜렛색의 변을 보는데, 하얀 것이 보인다면 기생충입니다. 병원에 가셔야 하구요.

(변 사진을 찍어서 병원에 가면 조금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은 쓸개즙 소화불량이라고 하네요. 초록색 음식(브로콜리, 초록색 치석용 간식) 등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오렌지 색(노란색)은 간(담즙)의 문제라고 합니다.

주로 오렌지색 변은 설사와 동반이 되는데요, 저희 아가들은 과식했을때도 살짝 노란끼가 보이긴 하더라구요.

 

피가 섞인 변(혈변)

항문이나 내장출혈을 문제입니다.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아요. 혹여라도 동물의 익힌 뼈를 먹고 내장이 긁힌 거라면 더더욱 방문하셔야합니다.

(사진 찍어서 가져가세요. 휴지로 집을 때 변 안에 혹시 내용물이 나왔을 수도 있으니 체크하세요)

-저희 아가 중 한 마리는 이갈이 할때, 핸드폰 케이스(라바 빨간 고무)를 징걸징걸 씹어드셔서 응아로 나온 적도 있어요 ㅠ_ㅜ 혈변인줄 알고 놀랐는데, 라바 케이스더라구요 - _-;;;;;;;  

 

검은색 변

내부 출혈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혈변이 굳어서 검은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철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떄도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증상들을 함께 보셔야 하구요_ 설사가 아니라면 한 번 더 응아할때를 기다려주세요.

 

 

회색 변

변비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이들 회색변을 자주 봅니다.

ㅡ_ ㅡ 뼈(칼슘)를 많이 먹는다던가, 우유먼치껌(하얀)을 많이 먹으면 종종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우왁 하고 놀랐었는데, 이젠 먹였던 간식을 떠올리며 진정한답니다.

 

 

 

 


 

 

강아지 건강체크시 가장 중요한 변에 대해 적어보았답니다.

변이 단단할 때는 수분 공급에 힘써주시고(수박, 꿀물 등)

변이 무르다 싶으면 아이의 스트레스 상황이나 과식, 음식의 변화 등을 체크해주세요.

 

posted by TaEeN
2019. 5. 29. 13:16 강아지 육아의 모든 것

강아지 예방접종

건강한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필수 예방접종과 질병 기본 상식을 알아볼게요.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건강한 강아지~

 

 

-혼합백신[DHPPL]

 

 

▶ 홍역(Distemper)

디스템퍼 바이러스가 경구 또는 공기로 전염되어 약 7일의 잠복기 후에 발증한다.

식욕부진, 쇠약, 발열, 콧물과 눈곱, 결막염, 발바닥 각화증, 구토, 설사가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하면 마비나 경련이 보이다 죽게 된다.

(아가일때 특히 주의하여 보셔야해요)

 

 

 

▶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Canin adenovirus가 간에 침입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갑자기 심한 복통, 체온 저하, 허탈, 토혈, 적리증상을 보이며 12~24시간 이내에 죽게 된다.

돌발치사형, 중증형, 경증형으로 나뉘며 돌발치사형은 어린 개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파보바이러스 장염(Parvovirus)

매우 흔하고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으로 초기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3~7일 잠복기 경과 후 발증하고, 어린 강아지일수록 치명적이다.

설사와 구토를 주증으로 하며 갑자기 발병하여 24시간 내에 죽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 장염과 파보 장염은 분양받아온 아이들한테 빈번하게 보이는 질병인데요, 아가를 분양받아올때 동물병원에 함께 내원하셔서 간단한 키트만으로도 질병이 있는지 확인 가능하니까 꼭 병원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 청소나 세척만으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꼭 락스나 소독용 에탄올로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야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요. 공기중으로 전염도 가능하고 어린 강아지들에게 치명적이므로, 접종이 되지 않은 강아지의 산책은 이 때문에도 말리는듯 합니다. 저희 넷째 시츄도 설사와 구토 등 많이 아파해서 병원에 내원했었는데요, 다행히 이 둘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장염끼가 있었고 잘 먹는 사료의 힘과 병원에서 준 약의 처방으로 나았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매우 감염력이 높으며 발열과 콧물, 편도선염, 거친 기침과 질식할 듯한 소리를 낸다.

 

 

 

▶ 렙토스파이로시스(Leptospriosis)

감염된 애견의 분비물과 소변을 통해 매우 빨리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이다. 초기 증세로 열이 오르고 무기력증이 일어나며, 식욕 저하와 구토, 설사를 한다. 감염에서 살아난다 하더라도 영구적인 신장장애를 동반한다.

(헉, 영구적인 신장장애라니.. ㅠ_ㅠ 너무 무섭네요. 아가들 접종 전에 절대로 산책시키지 않기로해요)

 

 

 

 

 

 

-그 외 예방접종

▶ 코로나 장염(Corona Virus)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으로 위와 장에 침입해서 심한 구토, 발열, 악취가 나는 피설사 등을 유발한다.

2~3회 기초접종을 한 후, 년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 전염성 기관지염(Kennel Cough)

켄넬코프라고도 하며, Bordetella bronchiseptica가 원인체이다.

주로 상부호흡기에 감엽되어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한 번 감염되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2~3회 기초 접종 후 년 1회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 개 인플루엔자(Canine Influenza Virus)

호흡기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노출 시 100%의 감염율, 약 5%의 치사율을 나타내며,

초기 증세로 식욕부진, 고열,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난다. 

심해질 경우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다.

코가 마르고, 기침을 하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사람으로 따지면 감기 같아요)

 

 

 

▶ 광견병(Rabies)

모든 온혈동물의 중추신경계에 침입하여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감염초기에는 침울해 하며 어두운 구석에 홀로 있고,

중기에는 흥분하여 발작을 일으키고 아무것이나 물려고 한다.

 

 

 

예방접종명

기초 접종

접종 간격

추가 접종

종합백신(DHPPL)

홍역, 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렌자, 렙토스피라증

5

2~3

1

코로나장염

2~3

2~3

전염성기관지염

2~3

2~3

광견병

1

생후 3개월

신종플루

2

2~3

곰팡이백신

2

 

심장사상충 예방

1

항체검사 및 심장사상충 검사

필요시 년1회 혹은 2-3년에 한번

외부 기생충 예방 및 구제

년 중: ,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예방 : 1

내부 기생충 예방 및 구제

3~9: 1

10~2: 2~3개월에 1

중성화수술

수컷: 4개월-6개월 령

암컷: 7개월-11개월 령

치아발치

8개월 12개월 령까지 이갈이를 하지 못한 남아있는 유치의 발치

검강검진

(혈액, 방사선, 소변)

1회 또는 필요시

치석제거 및 연마

1

 

 

- 강아지가 구토와 발열, 설사가 있을 경우 무조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 강아지에게 저혈당 쇼크가 가끔 오는데요, 아가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원을 그리고 돈다던지 부들부들 떠는 모습이 보일 경우는 설탕물이나 꿀물을 조금 급여해주세요.

- 중성화수술은 저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이유는 암컷같은 경우는 자궁이나 유선의 질병, 호르몬 질병이 예방되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 치아발치는 꼭 무리해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 원장님은 딱딱한거 많이 씹이라고 2년째 말씀하십니다 ㅋㅋㅋ 치석이 사이에 자주 끼긴하는데, 양치질을 잘 시켜준다면 크게 무리 없는 것 같아요. 두 마리가 현재 유치가 빠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자세히 보니까 그 두마리는 딱딱한 음식을 잘 먹지 않더라구요 ㅠ_ ㅜ 부들부들....

- 아가들 발바닥이나 귀를 만져보면 평소보다 뜨겁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설사를 하는지, 구토를 하는지 유심히 지켜보시고 설사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겠죠? 병원가면 토 색이나 설사에 피가 비쳤는지, 잘 먹는지를 물어보시고 공복이 심할 경우는 닝겔을 맞춰주시는데요, 저는 아가들이 토를 많이 하거나 설사가 많아 탈수증세가 보이면 바로 꿀물을 대령하여 쇼크를 미연에 방지한 채 병원에 가는 편입니다.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소중한 생명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posted by Ta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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