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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아쉽게도 마지막 시간이었답니다.

8회기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마음갤러리 : 치유공간마음

그 중 오늘은 2회기에 그렸던

모호한 사진을 보고 연상되는

그림 그리기 작품을 보며

현재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았답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요~

"잘 못그리는데~" 에서 벗어나

10분 이내에도 마음껏 슉슉

자신을 표현할 줄 알게 되었구요.

이것이 무슨 감정인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도 늘었답니다.

마지막 갤러리에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으면서

우리가 얼마나 돈독해졌는지,

자아가 얼만큼 서있는지,

그때는 외로웠지만,

지금은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등의

발표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따스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끝나고 수영장가기로 했다며

ㅋㅋㅋㅋㅋ

오늘따라 빨리 끝내달라는 아이들이

마냥 예뻐보입니다.

참 다행입니다.

단체 콜라주에 포스트잇으로

액자틀을 만들기도 하면서

더욱 다지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상장을 수여하며

우리의 장점과 강점을

칭찬해주는 시간을 갖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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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불안이란 무엇인가요?

A: 불쾌하고 고통스런 느낌으로

위험요인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입니다.

(발에 불이 있는 것을 발견> 불이 닿았다)

위협적이거나 위험할 수 있는

특수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존재하는 생체의 가장 기본적인 반응양상입니다.

불안으로 인한 인간의 변화를 보면

신체는 자율신경계 교감신경의

활성화로 인한 일련의 증상(동공 확대,

혈압 상승, 호흡 가빠짐, 근육 긴장)이 발현되며

인지적으로는 위협상황에 주의 집중,

부정적 사건에 대한 예상 및 대비 방법 모색,

행동으로는 조심, 집중, 긴장상태 유지, 회피/ 위험요인의 제거,

정서적으로는 불쾌하고 고통스런 상태,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쪽으로 행동이 동기화됩니다.

사람이라면 자신의 위협을 감지하기 위해

누구나 불안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병리적인 불안을 얘기합니다.

현실적인 위험의 정도에 비해 과도한 불안이거나,

위협 요인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적인 불안을 느끼고

병적인 불안으로 인해

과도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거나

현실적인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

불안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 방송에서 '공황장애이다,

공항발작이 있었다.' 라고 말하는 걸 본 적 있으시죠?

이것이 불안장애입니다.

연예인이어야만 걸리는 것이 아니라

저는 20대 초반에 스토킹을 당하며

지하철 타는 것도 무섭고,

어딜 가든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두려움에 떨다 공황발작을 일으켜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던 적이 있는데요,

실제 이러다 죽겠구나라는 마음에

병원을 찾아가도 심장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당해본 사람은 아는 죽음의 고통,

이 심리적 불안장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B시는 50대의 주부로,
도저히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고 호소하며
입원하여 '쉬고싶다'고 하였다.

자신을 원래 '불안이 많은 사람'이라고 묘사한
이 부인은 자녀들을 키우던 30~40대에는
아이들이 차 사고를 당하여 다치거나
나보다 일찍 죽으면 어쩌나, 선생님이 구박하면 어쩌나,
친구를 잘못사귀면 어쩌나,
남편이 직장에서 쫓겨나면 어쩌나
같은 걱정에 시달렸다고 한다.

아이들이 잘 자라서 대학에 모두 잘 진학 하였고,
남편도 원하던 자리에 올라 생활이 안정되었는데도
걱정은 끊이지를 않았고, 이제는 아이들이 졸업 후에
직장을 잘 잡을 수 있을지, 남편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지,
시어머니나 친정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지 않을지,
집에 도둑이나 강도가 들지 않을지,
자신이 암에 걸리지나 않을지, 아파트 승강기가
고장나지 않을지, 또 이렇게 매사 걱정이 많은 자신이
제 정신이 아닌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렇다 보니 늘 피곤하고 작은 일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식구들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잦다고 하였다.

범불안장애 예시

불안장애는 DSM-5에서 7가지로 분류됩니다.

- DSM4에서 포함되어 있던

강박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독립범주로 분리시켰습니다.

1.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der)

2.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

3. 광장공포증(agoraphobia)

4. 사회공포증(social phobia)

5. 공황장애(panic disorder)

6. 불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

7. 선택적 무언증(selective mutism)


우선 DSM-5의 불안장애:

분리불안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머니와 같은 애착대상과

떨어지는 것에 대해 심한 불안을

나타내는 정서적 장애로

주로 18세 이전에 발생,

나이가 많아질수록 납치, 강도 같은

특정 위험에 대한 공포와

걱정으로 분리불안 표현이 되는데,

어렸을 적 분리불안장애가

커서는 범 불안장애로 이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A. 애착 대상과의 분리에 대한 공포나 불안이

발달 수준에 비추어 볼 때 부적절하고 지나칠 정도로 발생한다.

다음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

1. 집 또는 주요 애착 대상과 떨어져야 할 때

또는 예상할 때마다 과도한 고통을 반복적으로 겪음.

2. 주요 애착 대상을 잃거나 질병이나

부상, 재앙 혹은 죽음 같은 해로운 일들이

그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걱정함.

3. 곤란한 일( 예, 길을 잃거나 납치되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아프게 되는 것)이 발생하여

애착 대상과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걱정함.

4. 분리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집을 떠나

학교, 직장, 혹은 다른 장소로 외출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거나 거절함.

5.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주요 애착 대상 없이 있거나 혼자 있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두려워하거나 거부함.

6. 집에서 떠나 잠을 자거나

주요 애착 대상 곁이 아닌 곳에서

자는 것을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거부하거나 거절함.

7. 분리의 주제를 포함하는 반복적인 악몽을 꿈

8. 주요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반복적인 신체증상

(예: 두통, 복통)을 호소한다.

B. 공포, 불안, 회피 반응이

아동_ 청소년에서는 최소한 4주 이상,

성인에서는 전형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C. 장애가 사회적, 직업적

또는 중요한 다른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한다.

D. 장애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폐증에서 변화에 대한 저항으로

인해 집 밖에 나가는 것을 회피하는 것, 정

신병적 장애에서 분리에 대한 망상이나 환각이 있는 경우,

광장공포증으로 인해 믿을 만한

동반자 없이는 밖에 나가기를 거부하는 경우,

범불안장애에서 건강 문제나 다른 해로운 일이

중요한 대상에게 생길까 봐 걱정하는 것,

질병불안장애에서 질병이 발생할까봐 걱정하는 것.


원인은 아동의 유전적 기질,

부모의 양육행동,

아동의 인지행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심리적 장애로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이

과잉보호적인 양육태도의 부모,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행동치료로

점진적 상황을 노출시키며

불안이 감소되도록 유도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인지행동치료에서는

불안했던 경험을 논의하면서

유발할 상황과 그러한 상황에서

떠올랐던 생각들을 나누고

불안을 유발한 생각의 증거를 찾게 하면서

그러한 생각의 비현실성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불안 유발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함게 모색합니다.

언어적 표현능력이 미숙한 아동에게는

놀이를 통해 불안을 표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놀이치료가 효과적입니다.


TV에 강아지 훈련사가 나와서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훈련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눈 앞에서 사라지고

3초, 10초, 1분, 5분의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

견뎌내었을 때

무한한 칭찬과 보상을 바탕으로

'눈 앞에서 당장은 사라져도

곧 돌아올 것이다.' 라며

참고 인내하는 것에 대해

훈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차츰 반복이 될 수록

아이들은 편안하게 잠을 자기도 하고

집안을 수색하기도 하며

안정감을 찾아가는데요,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행동치료로서

불안을 견디어 사회적, 정서적으로

불편함과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노출하여 안정감을

인지시켜주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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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경증과 정신증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신경증(neurosis)은

주관적인 불편감과 고통을 호소하지만

현실적 판단력과 사회적 적응에는

심각한 곤란이 없는 심리적 상태를 뜻합니다.

자신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병원이나 상담소에 찾아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울증을 대표로 들 수 있습니다.

정신증(psychosis)은 환각이나

망상과 같은 현실왜곡적

증상이 두드러짐으로

사회적 적응에 심각한 곤란을

격는 심리적 장애 상태를 뜻합니다.

조현병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신경증

정신증

현실판단력

정상

뚜렷한 손상

사회적 적응수준

경미한 부적응

심각한 부적응

자기통찰

있음

없음

대표적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치료방식

외래, 방문치료

입원치료

신경증은 약물과 심리치료를 통해

완화가 되고 안정이 되는 반면

정신증은 사회적 격리가 필요한 치료이므로

주변 지인이나 가족에게 발병한 증상이 있다면

꼭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환자에 의해 기술된 주관적 호소

징후: 임상의에 의해 관찰된 객관적 소견

증후군: 증상+징후+ 원인 모름

장애: 증후군+임상적 관점+질병의 메카니즘

질환: 증상+병리론+병리생리학+원인론


 

 

 

 

 

 

☆_ 방치해두고 자연치유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 아이가 커서

품행장애가 반사회적 장애(사이코패스)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순 분리불안이었던 아이가

커서 범불안장애를 안고

평생을 불안해하며 타인을

믿지못하고 살지도 모릅니다.

조현병,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입원치료와 약물,

그리고 가능한한의 교육과

정신치료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범죄를 저지르는 정신증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

암이 걸렸다고

암 걸린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듯,

정신병이 걸린 것은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암 걸렸다고 범죄 저지르면 잘못인것처럼

정신병 걸렸다고 범죄를 저지르면 그게 잘못인겁니다.

그저 치료가 필요할 뿐인겁니다.

독감이나 암에 대해서도

예방이 필요하듯

우리 정신에 대해서도

예방이 필요합니다.

더이상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posted by TaEeN

Q: 이상심리란 무엇인가요?

A: 이상심리(abnormal psychology)는

심리학자들이 비정상적 심리현상을

지칭하기 위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현재 DSM-5 를 기준으로 장애를

진단하고 있는데요,

의사들과 정신학자들간에

용어를 통일하고 증상을 지칭하기 위하여

발달된 학문이라고 하구요~

증상에 대한 약물과 심리치료,

예방을 위하여 연구와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이해하기 힘든' '이상하다' 는

느낌을 갖게 되는 이상행동과

심리장애를 현상적으로 기술하고 분류하며,

그 원인을 규명하여 설명하고,

치료 방법 및 예방 방안을 강구하는 학문이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괴팍하고 기이한 행동과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고

여기기에는 너무

부적절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여

정신 상태가 '비정상적' 이거나

'병적'이라고 여기게 만든다.

이상심리학 정리

Q: 저도 살짝의 강박과 결핍은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저도 병원에 가봐야하는 건가요?

A: 이상심리에서 장애로

진단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계적인 빈도상 규준에서

벗어나는 드문 행동을 할 때,

사회에서 용인하고 있는 규준에서

크게 일탈된 행동을 할 때나

부적응이 초래될때,

다양한 원인(사회적, 유전적, 성향)에 따라

주관적인 감정의 측면에서

지나치게 개인적인 고통을

심하게 느끼고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을 준다면 이상으로 간주된다.

주관적인 고통이 크다거나,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느끼신다면

임상심리사 및 병원 의사의

약물 혹은 심리치료로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1: A씨의 아버지는 심한 의처증으로 어머니가 항상 집에만 계시기를 바랐고,간혹 이를 어기고 나간 사실이 발각되면 그날은 밤새 칼을 들고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욕하고 때리면서 누구를 만났는지 추궁하였다. A씨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의 이런 행동 떄문에 혹시 어머니가 죽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긴장의 연속이었고, 사춘기 떄는 병적인 아버지의 행동에 대한 분노감과 어찌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무력감을 느끼며 성장했다. 아버지의 행동을 그렇게 증오하고 혐오스러워했던 자신이 현재 아내에게 유사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A씨를 극도로 혼란스럽게 하였다.

예2: D씨는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평소 술과 친구 만나는 것을 즐기며 활동적으로 생활해왔다. 친구들과 낚시를 갔다가 손을 다쳐 피를 흘리게 되었는데, 즉시 병원으로 가 봉합수술을 받았고 큰 이상은 없었다. 그러나 그 당시 갑자기 심장이 멈추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몹시 무섭고 불안했던 기분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며칠 후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가 갑자기 그때처럼 심장이 멈추고 멀가 멍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마치 죽을 것 같은 경험을 다시 하게 되었다. 다음 날 급히 병원을 찾아 심장과 관련된 검사를 받았으나 별 이상은 없었다. 그러나 이후 3~4일에 한 번씩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서, 이러다가 갑자기 죽게 되지 않을까 염려하게 되었고, 언제 어떻게 증상이 나타날지 몰라 외출도 삼가게 되었으며, 점차 가게 운영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후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세한 검사를 받았으나 역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내과의에 의해서 심리검사에 의뢰되었다.

이상심리학 _ 최정윤,박경,서혜희 공저


저는 예술심리치료사로서

이상심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어떠한 증상이나 장애들은

병원에 의뢰하여 약물치료가

꼭 들어가야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또한 효과적인 심리치료를 위해서

인지 행동치료와 함께

예술치료로 조금 더 도움이 되고자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꼭 심리치료사가 아닐지라도

내 주변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부한 내용들을 토대로

가볍고 이해되기 쉽도록

+ DSM5에 근거한 자료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최근 뉴스를 통해 범죄자의

심리장애가 사이코패스(반사회성 인격장애)인가,

경계성 인격 장애인가에 대한 논쟁도 있었는데요,

두 장애 모두 B군의 성격장애로 정서적이고

극적인 성격 특성으로 어린 시절 양육환경에 의한

원인이 크다고 보며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고 보아진다고 하네요. ㅠ

그렇게 자라온 시절이

최소 30년일텐데..

행동,인지적 습관을 들이고,

완치가 되려면

그 만큼 이상의 시간이 들지 않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분명 두 가지 장애 모두

어렸을 적에 증상이

발견되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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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카드를 활용하여

현재 나의 감정을 알아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 오늘은

안전한 표현재미를 더한

방법을 소개할게요.


감정 그림으로 알아차리기

 

 

1. 감정카드를 모두 꺼내어 뒤집어 놓고

3장의 카드를 뽑는다.

감정카드 뽑기

 

2. 뽑힌 감정으로 문장만들기!

(구체적일수록 더욱 좋습니다)

ex) _오늘따라 나의 떡진 머리가 애틋합니다.

_내가 과제를 다해내다니! 감격스럽네요.

_나는 아이들과 엉켜 누워있으면 포근함을 느낍니다.

(벌써 여기부터 감이 옵니다.

와 ㅡ_ ㅡ 내 얘기를 내가 이렇게 하는구나,

내가 이렇게 느꼈었지 맞아 하면서_)

3. 단어를 바라본채

생각 나는대로 그림그리기

(형식도 구애도 없이 자유롭게)

뽑힌 감정그림/ 알아차리기

 

4. 그림을 보면

자신만의 느낌이 있을 거예요.

문장으로 했을 때와는 또 다른_

오늘 저는!!

강아지들과 뒤엉켜 놀고 자며

늘 챙겨줘야하는 것에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것을 굉장히 즐기고

아가들과 함께 있음으로

포근함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구나...

를 알아차렸답니다.


타인이

"너는 강아지 없이 못사는구나!"

라고 말하는 것과

내 스스로 느끼고

알아차리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답니다.

"아_ 나는 강아지와 있으니

포근함과 행복감을 느끼는구나_"


감정카드를 뽑았는데,

내가 원하지 않는 카드가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그 감정을 무시하고 있거나

부정하고 있거나

적대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미로 뽑았다가

심쿵 -_ -하는 포인트 ㅋ

감정카드 개인활용 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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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자신의 묘비명이라고 올렸던 글이 생각납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김미화

 

 

 

 

김미화씨의 삶이 불현듯 스쳐지나 갑니다.

그녀는 마지막까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삶을 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묘비명? 그걸 왜 적어요?

A. 타인에게 기억되고 싶은 '나'를 생각해보고

본인의 목표를 큰 시야로 재설정하는데

효과적입니다.

Q. 뭐라고 적어야할 지 모르겠어요.

A. 네, 그래서 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묘비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과

사진, 연극, 표현예술치료로

안전한 여행을 동행합니다.

또한 과몰입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여

본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협력자들과 함께 합니다.

홀로 작업을 진행하였을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친구들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걸레스님 묘비명, 셰익스피어 묘비명

묘비문

묘비명

묘비명

 

 

 


일반적으로 묘비명이란 묘석에 새겨진 명문을 말하며

, 묘석만이 아니라 관이나 기타에 기록된 것도 포함하는데

묘석 등에 이름을 새겨서 고인을 추억, 현창하는 습속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널리 보인다.

여기에서는 서양에서의 그 전통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ㆍ로마세계의 묘비명에 대해서 언급하기로 한다.

또한 명문은 특히 서양에서는 고인 자신의 작품인 경우도 있으며,

유명한 것이 적지 않다.

그리스어 비명의 가장 단순ㆍ소박한 형태는

고인의 이름만을 기록한 것, 또는

<누구, 그 시신이 여기에 잠들다>라는 간결한 산문체로,

이 형태는 최고기부터 후대까지 사용되고 있다.

비명이 에레게이아 시형이나 기타 단시형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경향이 점차로 증가함에 따라서,

시문의 조사나 시적 연상이 점차로 현저해지고,

비명 그 자체가 독백이나 호소의 문장으로 기록되었는데

고인 자신이나 또는 묘비가 <여행자여>라고

독자(묘석 앞에 멈춰 선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고인의 추억이나 마지막 모습을

고하는 말이 비명으로서 새겨진 것이다.

이런 비명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부유한 사람만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계층,

직종의 남녀가 포함되어 있으며,

창부나 노예의 예도 적지 않으며

또한 말이나 개 등 애완동물의 묘비명도 남아 있다.

수많은 그리스의 묘비명은 죽음이라는

불가지하며 엄연한 사실을 향해서

고대인이 던진 수많은 생각의 만화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각각의 간결한 말 중에도

깊은 인간성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묘비엔 이름, 생존기간, 자녀 이름등을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걸레 스님으로 유명한 중광스님은

에이! 괜히 왔다 간다.’는 묘비명을 남기고,

김수환 추기경은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다.’

테레사 수녀는 인생이란 낮선 여인숙에서의 하루와 같다는 말을 남겼다.

 


나의 묘비명을 생각해보자.

(안전한 심리치유를 위하여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 주변에 사람이 있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죽음이란 깊은 내면의 두려움으로 정신에 충격이 가해질 수도 있으며 안전함을 위하여 '마음'에서는 전문가와 협력자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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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충전소 결

 

수지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이란 2000여년 전부터, 이

슬람교의 수피들 사이에서 영적, 사회적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도구로 사용되어왔고,

두 명의 지도자들을 통해 전승된 비학의 인간학입니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이고 소우주이며,

9가지 본질로 분류되고 어떤 사람이라도 그 중 하나를 가지고 태어난다"라는 대담한 원리로 출발합니다.

1920년대에 유럽에 소개되고, 1971년에 미국에 전래됨으로

1900년대 후반에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그 전모가 밝혀지면서 인간의 내면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인간학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현순(수지)에 의해 개발된

수지에니어그램은 참가자들의 경험과 심층적 이론을 토대로

에니어그램을 구조화하고 독창화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9개 본질의 에너지방향, 날개의 역할, 행동과 삶의 방식과의 연관 등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단순명료하게 정리하여

'나'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수지에니어그램의 특징은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본질과 날개, 통합과 비통합 방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개선,잠재력 개발 및 성장을 돕는 도구입니다.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1회기 소요시간 : 6시간내외

1회기 워크샵 참여가능인원 : 2~10명

​​

수지에니어그램진행안내

 

 

 

수지에니어그램 워크샵 참여방법

참여대상 : 개인, 커플, 부부, 가족, 조직, 동호회 등 2인~10인의 집단이면 참여 가능합니다.목적 : 나를 ...

blog.naver.com


올해 초 수지 에니어그램을 통해 접했던 나의 모습입니다.

역시 다시 봐도 귀엽네요 + v +​

8본질 도표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는 심리치료 공부를 하면서

힘들때가 많습니다.

양파처럼 벗겨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심지어 다른 사람들은 몰라요 ㅋ

저만 알고있는 비밀도 많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계속 자신을 탐색하는 이유는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안아주기 위함입니다.

타인에게는 지나가는 말로라도 툭툭 뱉었던 칭찬이

나에게 스스로 해본 적이 얼마나 있던가요?

 

저는 예술심리프로그램을 통해서

나를 탐색하고 안아주고 위로하고

칭찬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온전히 '나'로써 살아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_+ 워. 마침 오늘은 영화,사진치료 특강이 있는 날이네요!

신나게 달려봅니다


[프로그램 및 기타문의]

- 카카오톡(카카오톡에서 심리사진관 검색)

-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 블로그의 신청란

 

art planning

art therapy

artist management

'마음'

www.maumspace.com

posted by TaEeN

 

하루에 한권씩!
소화가 안되어도 습관처럼 읽자!

 

 

라는 목표로 심리학, 정신분석, 상담, 이상심리, 명상, 각종 기법에 관련된 책 등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있는데요,

용어도 생소하고
너무 어려운 부분이 많아
한권을 클리어 하지 못한 날이 더 많습니다


이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

"생생심리학"


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http://blog.naver.com/eji0505


이미 블로그로 활동하시면서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출간하신 분입니다.



우와. 너무 재밌어요. ㅋㅋ

소화가 술술 되고있습니다.

이 소라님께 감사함의 말씀을 전하며.


 

 


 

 



요즘 사회이슈:
중학생 폭행, 청소년법 폐지 논란.
이미 예견된 일이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과거 군사정권을 바탕으로 자란 부모세대와
현 민주주의 국가라는 이름하에
문화적 해소력이 불가한 상태라고 보아집니다.
당연히 아이들과의 소통은 어려워지구요.

"우리 때는 안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참.."
하시는 분들을 뵈며
그의 자녀들이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틀렸다. 글렀다" 고 말씀하시는 부모님 세대에서
특히 읽어야할 심리학 책이 아닌가 싶네요.

내 행동은 내가 책임진다

과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이렇다더라 하는 예시들..

그리고 손쉽게 읽어나가며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문체가 맘에 듭니다.


https://www.facebook.com/festaschool/videos/663106087230525/

한국엄마와 미국엄마의 차이. 우리교육의 미래는? 스스로 알아서 자기탐험과 판단의 주체가 되도록 기다려주고 도와주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지 못하면 청소년, 청년, 어른이 되어도 의존형 인간으로 머물지도 모르기에.

www.facebook.com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외국 부모와 우리나라 부모의 차이를
실험하여 동영상으로 공개했는데요,

 



무엇이든 해보라며 아이 스스로 하게끔 도와주는 부모에 비해

우리나라 어머님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답을 찾게끔,

그것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인냥 행동하시더라구요.

생생심리학

결과 도출.

무조건 잘해야한다 100점 받아야한다
타인의 시선과 해결능력을 상실하고 있는 아이들..

중학교 폭행 사건의 한 가해자는
"우리 엄마 돈 많아. 합의하면 됨"
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15살 아이가...






하아..


부모가 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일이니까요,
당연히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부하고 연습하여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자립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TaEeN

살면서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이 있죠?

요즘 바쁘다바쁘다하면서
정작 힘이 되는 말은 잘 못하는것 같아요 ㅠ


연극치료 하계워크샵때
했던 응원하는 말이네요^^


사람들이 저에게 주고 싶은 이야기..


다같이 각자가 듣고 싶은 말 10개씩 적어서
만나는 상대와 가위바위보를 한 후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주고싶은 말을 하나씩 주는 놀이였어요^^


인정받는 것이나, 칭찬이나, 부드러움이나, 

인내, 감당하는 능력 등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  _ 헨리 워드 비쳐 

 

이건 사람들에게 듣고 제가 행복하며
힘이 됐던 이야기를 포스트잇으로 정리했던
연극 심리상담사 1급 수업 과제예요^^
옹호자의 전당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내가 들었을때 기분 좋았던 칭찬을
다시 돌려준다면
그 누군가도 힘을 얻지 않을까요?
소소한 행복 ㅡ


이것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커다란 기둥인가 생각이 드네요.
내 주변, 남자친구에게 부인에게 아이에게
그리고 친구에게 선생님께
오늘은 한마디 응원의 말을 해주면 어떨까요.


 

 


칭찬놀이 김태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칭찬놀이 : 준비물(종이)

1. 각자 좋아하는 동물은 연상하여 손으로 표현한다.

2. 연상된 동물의 장점을 3가지 적는다.

(ex 강아지: 귀엽다. 눈이 맑다. 사랑스럽다)

3. 다른 가족들이 그 사람이 적은 것을 읽어준다.

(ex 사랑스럽다:   당신은 사랑스럽습니다)

4. 당사자는 그 말을 '나'로 바꾸어 칭찬해준다.

(ex 나는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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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ewLife

#더뉴라이프

The New Life (인생 제 2막) 프로그램

총 12주간의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여정을 통하여

두려움의 세계- 죽음을 맞이하며

나를 만나보고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며

통합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영정사진

 

뉴라이프는 세 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매주 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번째, 칭찬일기

두번째, 거짓말일기

이 두 가지 도구는 나에게 자신감과 객관성을 선물해주었으며,

나의 평소의 언행이나 표현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세번째, 라이프 투어

‘죽음’에 대하여 나는 언제든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한 것과는 달리 라이프투어는 잘 실행되지 못하였다.

영화나 드라마 등 많은 매개체들이 죽음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나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언어와 신체의 불일치를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뉴라이프 교육수료증

 

프로그램을 통하여 임종체험도 하였고,

실제 임종체험이 무료로 진행중인 효원힐링센터도 방문하여 입관체험까지 해보았다.

삶의 명료화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다시 살아간다는 기분으로

나의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정리와

현재를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온 몸과 마음으로 인지하였고,

오늘도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가장 커다란 변화이다.

현재를 살게되니

두려움이나 불안감은

최소화 되었고,

순간순간 행복감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

효원 임종체험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를 찾고 마주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자주 직시하게 되는 작업이었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그러나 많은 분들은

본인의 인생이 아닌

아이의 인생이나 부모의 인생을 살아가며

역할로서 사는 삶을 보인다.

그로인하여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모두 자신의 몫으로 돌리기도 하고

죄없는 타인에게 돌리기도 한다.

그러나

더 뉴라이프를 통하여

자신의 인생과 마주한다면

분명 그때부터는

본인의 인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웰다잉

 

 

 


 

posted by Ta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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